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2022년 8월 기준 우리나라 총 인구수는 5155만8441명으로 나타나고 있다. 성별로는 여자가 조금 더 많지만 대략 반반이다. 연령별 생존확률을 보면 70세는 약 86% 80세는 약 30%정도이다. 즉 70세가 되면 100명 중 24명은 사망하고 86명이 생존한다는 것이고, 80세가 되면 100명 중 70명은 사망하고 30명만 생존한다는 것이다.
2022년 기대수명은 평균 84.1세이다. 남자는 81.2세이고 여자는 87.1세이다.남녀간 차이는 5.9년이다. 확률적으로 건강하게 살 수 있는 나이는 대략 76~78세라는 말이 있다. 100세 시대라는 말에 현혹되지 않고 통계적으로 나타난 사망과 생존을 냉철하게 주목해야 한다.
감당하기 어려운 큰 폭우가 내리면 사망사고,실종사고,재산피해 등등 피해가 발생하기 마련이다.지난 8월8일 폭우때 살던 집이 침수당하는 큰 수해를 입은 지인이 있다. 폭우와 함께 일어난 전혀 예상치 못한 작은 산사태의 영향으로 집안이 물에 잠겨 모든 살림살이가 물속에 잠겼다. 그 집에 18년간 살면서 폭우가 내렸을 때도 피해를 걱정하지 않았기에 평소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사고이었다.
확률과 통계를 나와는 별 상관없는 것으로 가볍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통계적 확률은 남에게 적용되는 것으로 여기는 것이다. 인생사에 좋지 않는 일이 터지면 일반적으로 ‘왜 하필 나에게 이런 일이 생기는가?’ 하고 허공에 대고 탓하고 원망해 본다. 그렇지만 우리는 통계속에서 그 울타리를 벗어나지 못하고 살고 있다.통계적 확률로 모든 일이 나에게 일어날 수도 있다.
수없이 많은 사건 사고가 시도 때도 없이 발생하는 세상에서 살고 있다. 삶을 위협하는 리스크가 너무나도 많다. 매일같이 사건 사고를 의식하면서 살수는 없다. 나쁜 일이나 사건사고도 개인의 상황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겠지만 통계적으로 보면 대개 비슷하게 일어난다.
내가 투자한 부동산이나 주식등에 대해서는 보통 좋은점, 장점을 내세워 낙관적으로 생각하고 위험에 느슨해지기 쉽다. 내가 선택한 것에 대해 우호적으로 인식하고 판단하기 쉽다.
이제까지 아무 일 없었는데 설마 나에게 그런 일이 일어나겠느냐 하는 것이,정신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을런지는 모르지만 언제나 정답은 아니다. 인생의 모든 리스크에 노출될 문제에서 자신을 예외적으로 간주하고 지나치게 낙관적인 점수를 주지 않는 것이 좋다.기본적으로 나는 예외일 것이라는 착시에서 벗어나 리스크에 주의하고 대비하는 것이 현명한 일이다.
노후파산이라는 말이 언론에 등장했을 때 설마 나에게 노후 파산이 올까 의아심을 갖고 한번쯤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특정 질병에 걸려 고생하고 있는 사람들에 대한 통계숫자에 나도 포함될 수 있다는 생각이 필요하다.
세상의 흐름과 변화에 나는 예외일 것이라는 생각이 별로 마음이 내키지 않더라도 평균적인 리스크를 전제로 생애설계를 바라보아야 한다.
인생의 주기변화에 따르는 리스크를 줄이고 인생살이 통계분석 내용에서 보다 양호한 그룹에 속하여 살아갈 수 있는 확률을 높이는 생활을 하고 있다면, 생애설계를 잘하고 있다고 보아도 무방하다.
에릭슨이나 레빈슨의 인생주기론을 학자의 이론으로만 치부하지 않고 나의 인생주기라고 여겨보면 좋겠다. 레빈슨은 인생주기의 진행을 삶의 구조가 진화되는 과정으로 보고 있다. 인생의 주기가 변함에 따라 삶의 중요요소의 위치와 중요성이 바뀌게 된다. 나의 삶도 인생주기의 큰 흐름속에서 흘러가고 있다고 보는 것이 무리가 없다.원만하게 인생의 주기가 바뀌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 행복한 삶이다.
2022년 기대수명은 평균 84.1세이다. 남자는 81.2세이고 여자는 87.1세이다.남녀간 차이는 5.9년이다. 확률적으로 건강하게 살 수 있는 나이는 대략 76~78세라는 말이 있다. 100세 시대라는 말에 현혹되지 않고 통계적으로 나타난 사망과 생존을 냉철하게 주목해야 한다.
감당하기 어려운 큰 폭우가 내리면 사망사고,실종사고,재산피해 등등 피해가 발생하기 마련이다.지난 8월8일 폭우때 살던 집이 침수당하는 큰 수해를 입은 지인이 있다. 폭우와 함께 일어난 전혀 예상치 못한 작은 산사태의 영향으로 집안이 물에 잠겨 모든 살림살이가 물속에 잠겼다. 그 집에 18년간 살면서 폭우가 내렸을 때도 피해를 걱정하지 않았기에 평소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사고이었다.
확률과 통계를 나와는 별 상관없는 것으로 가볍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통계적 확률은 남에게 적용되는 것으로 여기는 것이다. 인생사에 좋지 않는 일이 터지면 일반적으로 ‘왜 하필 나에게 이런 일이 생기는가?’ 하고 허공에 대고 탓하고 원망해 본다. 그렇지만 우리는 통계속에서 그 울타리를 벗어나지 못하고 살고 있다.통계적 확률로 모든 일이 나에게 일어날 수도 있다.
수없이 많은 사건 사고가 시도 때도 없이 발생하는 세상에서 살고 있다. 삶을 위협하는 리스크가 너무나도 많다. 매일같이 사건 사고를 의식하면서 살수는 없다. 나쁜 일이나 사건사고도 개인의 상황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겠지만 통계적으로 보면 대개 비슷하게 일어난다.
내가 투자한 부동산이나 주식등에 대해서는 보통 좋은점, 장점을 내세워 낙관적으로 생각하고 위험에 느슨해지기 쉽다. 내가 선택한 것에 대해 우호적으로 인식하고 판단하기 쉽다.
이제까지 아무 일 없었는데 설마 나에게 그런 일이 일어나겠느냐 하는 것이,정신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을런지는 모르지만 언제나 정답은 아니다. 인생의 모든 리스크에 노출될 문제에서 자신을 예외적으로 간주하고 지나치게 낙관적인 점수를 주지 않는 것이 좋다.기본적으로 나는 예외일 것이라는 착시에서 벗어나 리스크에 주의하고 대비하는 것이 현명한 일이다.
노후파산이라는 말이 언론에 등장했을 때 설마 나에게 노후 파산이 올까 의아심을 갖고 한번쯤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특정 질병에 걸려 고생하고 있는 사람들에 대한 통계숫자에 나도 포함될 수 있다는 생각이 필요하다.
세상의 흐름과 변화에 나는 예외일 것이라는 생각이 별로 마음이 내키지 않더라도 평균적인 리스크를 전제로 생애설계를 바라보아야 한다.
인생의 주기변화에 따르는 리스크를 줄이고 인생살이 통계분석 내용에서 보다 양호한 그룹에 속하여 살아갈 수 있는 확률을 높이는 생활을 하고 있다면, 생애설계를 잘하고 있다고 보아도 무방하다.
에릭슨이나 레빈슨의 인생주기론을 학자의 이론으로만 치부하지 않고 나의 인생주기라고 여겨보면 좋겠다. 레빈슨은 인생주기의 진행을 삶의 구조가 진화되는 과정으로 보고 있다. 인생의 주기가 변함에 따라 삶의 중요요소의 위치와 중요성이 바뀌게 된다. 나의 삶도 인생주기의 큰 흐름속에서 흘러가고 있다고 보는 것이 무리가 없다.원만하게 인생의 주기가 바뀌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 행복한 삶이다.
라이프웨어경영연구소
정동기 소장
[약력]대한민국산업현장교수,생애설계사, 경영지도사, CE경영컨설팅 이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