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한계가 있는데 그 시간이 어느 정도인지 아무도 모른다. 왜냐하면 태어나는 것은 순서대로 오지만 죽는 것은 출생 순서대로 진행되지 않고, 죽음이 언제 우리에게 다가올지 모르기 때문이다. 지금 사회가 백세시대라고 하지만 모두 백세를 누리는 것도 아니고, 장수한다고 해도 타인에게 수발을 받아야만 하는 의존수명이 길면 행복한 삶을 추구할 수 없다. 우리 인생에서 얼마나 될지 모르는 유한한 삶을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는 주어진 삶의 시간을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가 중요하다.
미국의 어느 사회학자가 조사한 결과에 의하면 미국 사람들이 80년을 산다고 가정할 때 5년을 줄 서는데 보내며, 6개월은 신호등 대기에 보낸다고 한다. 우편함을 여는데 8개월, 물건 찾는데 1년, 자리에 없는 사람을 찾아 전화 바꾸는데 2년, 집안일에 4년, 먹는데 6년을 사용하며, 하루 8시간 잠을 잔다면 23년을 잠자는데 보내고 있다고 한다. 미국인이 먹고 자고 줄을 서는 시간을 합하면 무려 43년이나 되어 그들이 하루 24시간 중 활용할 수 있는 시간은 9시간 정도라고 한다.
우리나라는 위와 같은 조사 결과가 아직 없지만 비슷할 것으로 추정된다. 우리가 활용할 수 있는 시간은 하루에 9시간 정도라고 하니 이 시간을 어떻게 관리하고 효과적으로 활용하느냐가 개인의 삶을 결정하는 중요한 변수가 된다. 시간 관리(time management)는 개인의 삶의 질을 향상할 목적으로 개인이 활용하는 시간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원칙, 기술, 도구 등을 말하는데 목표 달성을 위한 중요한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다.
시간 관리 기법 중 흔히 접하는 것이 중요성(重要性)과 긴급성(緊急性)의 조합으로 이루어진 시간 관리 매트릭스(time management matrix)이다. 시간 관리 매트릭스는 당면한 과제를 중요하고 긴급한 것(A), 중요하나 긴급하지 않은 것(B), 중요하지 않으나 긴급한 것(C), 중요하지 않고 긴급하지 않은 것(D) 등 4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A, B, C순으로 시간을 활용하고 D는 무시하라는 것이다. 시간 관리 이론을 모르더라도 우리는 본능적으로 이런 형태로 시간을 활용하고 일을 처리하고 있다.
발달심리학자인 에릭슨은 생애주기를 영아기, 유아기, 학령전기, 학령기, 청소년기, 청년기, 중년기, 노년기 등 8단계로 나누었는데, 영아기와 유아기를 제외한 학령기, 청소년기, 청년기 는 대체로 위에서 언급한 시간 관리 매트릭스(time management matrix)를 활용하고 있다. 청소년기는 학업을 위하여 청년기는 경제적 안정과 성공을 위하여 중요성과 긴급성에 근거한 A,B,C 시간 관리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러나 은퇴한 중년기나 노년기에는 시간 관리의 기준과 방법을 변경해야 한다.
은퇴한 중년기나 노년기는 생애설계 차원의 시간 관리로의 전환이 필요한데 그 기준이 되는 것은 경제력, 건강, 가족/사회적 관계, 일/커리어, 여가/취미/사회공헌 등이다. 전통적인 시간 관리 매트릭스가 중요성(重要性)과 긴급성(緊急性)의 조합이었다면 장수 시대의 새로운 생애 시간 관리(life time management matrix)는 행복(happiness)과 갈망/욕구(desire)의 조합으로 변경해야 한다.
행복하고 정말로 하고 싶은 것(A), 행복하나 별로 하고 싶지 않은 것(B), 행복하지 않으나 하고 싶은 것(C), 행복하지 않고 하고 싶지도 않은 것(D) 등 4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A, B에 시간을 주로 활용하고 C, D는 하지도 말고 무시해야 한다. 은퇴 후 노년기에 행복하지 않은 일에 신경을 쓰고 시간을 보낼 이유가 없다는 뜻이다. 개인의 성격이나 젊은 시절의 업무와 사회 경험에 따라 행복과 갈망/욕구의 기준이 다를 수는 있겠으나 이를 기준으로 여생을 살면 즐겁고 행복한 삶이 되지 않겠는가!
미국의 어느 사회학자가 조사한 결과에 의하면 미국 사람들이 80년을 산다고 가정할 때 5년을 줄 서는데 보내며, 6개월은 신호등 대기에 보낸다고 한다. 우편함을 여는데 8개월, 물건 찾는데 1년, 자리에 없는 사람을 찾아 전화 바꾸는데 2년, 집안일에 4년, 먹는데 6년을 사용하며, 하루 8시간 잠을 잔다면 23년을 잠자는데 보내고 있다고 한다. 미국인이 먹고 자고 줄을 서는 시간을 합하면 무려 43년이나 되어 그들이 하루 24시간 중 활용할 수 있는 시간은 9시간 정도라고 한다.
우리나라는 위와 같은 조사 결과가 아직 없지만 비슷할 것으로 추정된다. 우리가 활용할 수 있는 시간은 하루에 9시간 정도라고 하니 이 시간을 어떻게 관리하고 효과적으로 활용하느냐가 개인의 삶을 결정하는 중요한 변수가 된다. 시간 관리(time management)는 개인의 삶의 질을 향상할 목적으로 개인이 활용하는 시간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원칙, 기술, 도구 등을 말하는데 목표 달성을 위한 중요한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다.
시간 관리 기법 중 흔히 접하는 것이 중요성(重要性)과 긴급성(緊急性)의 조합으로 이루어진 시간 관리 매트릭스(time management matrix)이다. 시간 관리 매트릭스는 당면한 과제를 중요하고 긴급한 것(A), 중요하나 긴급하지 않은 것(B), 중요하지 않으나 긴급한 것(C), 중요하지 않고 긴급하지 않은 것(D) 등 4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A, B, C순으로 시간을 활용하고 D는 무시하라는 것이다. 시간 관리 이론을 모르더라도 우리는 본능적으로 이런 형태로 시간을 활용하고 일을 처리하고 있다.
발달심리학자인 에릭슨은 생애주기를 영아기, 유아기, 학령전기, 학령기, 청소년기, 청년기, 중년기, 노년기 등 8단계로 나누었는데, 영아기와 유아기를 제외한 학령기, 청소년기, 청년기 는 대체로 위에서 언급한 시간 관리 매트릭스(time management matrix)를 활용하고 있다. 청소년기는 학업을 위하여 청년기는 경제적 안정과 성공을 위하여 중요성과 긴급성에 근거한 A,B,C 시간 관리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러나 은퇴한 중년기나 노년기에는 시간 관리의 기준과 방법을 변경해야 한다.
은퇴한 중년기나 노년기는 생애설계 차원의 시간 관리로의 전환이 필요한데 그 기준이 되는 것은 경제력, 건강, 가족/사회적 관계, 일/커리어, 여가/취미/사회공헌 등이다. 전통적인 시간 관리 매트릭스가 중요성(重要性)과 긴급성(緊急性)의 조합이었다면 장수 시대의 새로운 생애 시간 관리(life time management matrix)는 행복(happiness)과 갈망/욕구(desire)의 조합으로 변경해야 한다.
행복하고 정말로 하고 싶은 것(A), 행복하나 별로 하고 싶지 않은 것(B), 행복하지 않으나 하고 싶은 것(C), 행복하지 않고 하고 싶지도 않은 것(D) 등 4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A, B에 시간을 주로 활용하고 C, D는 하지도 말고 무시해야 한다. 은퇴 후 노년기에 행복하지 않은 일에 신경을 쓰고 시간을 보낼 이유가 없다는 뜻이다. 개인의 성격이나 젊은 시절의 업무와 사회 경험에 따라 행복과 갈망/욕구의 기준이 다를 수는 있겠으나 이를 기준으로 여생을 살면 즐겁고 행복한 삶이 되지 않겠는가!
꿈세생애설계협동조합
윤철호 이사
[약력] 현)꿈세생애설계협동조합 이사,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 전문위원, 현)부산가톨릭대학교 사회적경제센터 연구원, 현)한국생애설계협회 교육지원본부장, 현)생애설계사 자격증과정 전문 강사, 현)한양대학교 사이버대학 강사, 전)삼성디스플레이 사내교수, Compliance 경영 전문가(CCP 1급), ISO37001/19600 인증심사 위원, 한국생애설계사(CL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