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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지배종 된 델타변이…한달새 신규확진자 3배 증가

  • 보도 : 2021.07.20 06:27
  • 수정 : 2021.07.20 06:27

1만4천 명 수준이던 신규확진자, 4만 명까지 증가

접종률 낮은 남부를 중심으로 확산

백신 2차 접종 완료해야 델타변이 예방효과 높아

파우치 "델타변이, 세계에서 가장 우세한 변종"

조세일보
◆…미국 로스앤젤레스. 사람들이 마스크를 쓰고 걷고 있다. (사진 로이터)
미국의 새로운 지배종이 된 델타변이가 미국을 휩쓸자 한 달 새 신규 확진자가 3배나 늘었다.

델타변이가 백신 접종률이 낮은 주를 중심으로 퍼지며 신규 확진자와 입원 환자, 사망자를 다시 늘리고 있다.

지난 한 달 동안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가 3배 늘었다.

코로나19 통계현황 사이트 월드오미터스에 따르면 지난 6월 16일 신규 확진자가 1만4264명이었으나 7월 16일 4만0845명으로 크게 늘었다.

신규 확진자 증가에 따른 사망자 증가는 몇 주 뒤에 나타나는데 지난 일주일 동안 25% 늘었으며 하루 평균 250명 사망했다.

최근 한 실험실 연구에 따르면 백신이 델타변이에 효과가 있기는 하나 원형 바이러스보다 다소 효과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연구에선 화이자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2차까지 완전히 접종하는 게 델타변이에 훨씬 더 효과적이었다.

델타변이는 접종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미국 남부를 중심으로 퍼지고 있다.

특히 아칸소주 대부분 지역에 크게 확산하고 있는데 지난달 16일 신규 확진자가 288명이었으나 그 한 달 뒤엔 1342명으로 약 5배 증가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경제 회복이 대유행을 억제하는 데 달렸다고 호소했다.

그는 "제발 백신을 맞아달라"며 "지금 바로 접종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알레르기 전염병 연구소(NIAID) 소장은 델타변이에 큰 우려를 나타냈다.

그는 "지금까지 이 변종이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발견됐으며 지금까지 세계에서 가장 우세한 변종"이라고 말했다.

<제공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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