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국제 > 국제

OPEC+, 8월부터 석유 증산 합의…하루 최대 200만 배럴

  • 보도 : 2021.07.19 05:48
  • 수정 : 2021.07.19 05:48

UAE, 사우디아라비아, 러시아, 이라크 생산량 조정 합의

2022년 9월까지 감산안 단계적 폐지

조세일보
◆…석유수출국기구 (사진 로이터)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비(非)OPEC 주요 산유국의 협의체인 'OPEC 플러스'(OPEC+)는 세계 경제가 코로나19 대유행에서 회복하자 2년 반 만에 석유 공급을 늘리기로 합의했다.

이날 합의는 증산 계획에 반대하던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UAE)가 원유 생산량 기준을 조정하면서 성사됐다.

UAE는 현재 하루 316만8000배럴에서 350만 배럴로 생산량을 늘린다.

또한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 쿠웨이트, 이라크를 포함한 몇몇 회원국의 원유 생산 기준도 상향됐다.

사우디와 러시아는 현재 하루 1100만 배럴에서 1150만 배럴로 생산량을 늘린다. 이라크와 쿠웨이트도 하루 15만 배럴 증산한다.

새로운 원유 생산 기준은 내년 5월부터 적용된다.

수하일 빈 모하메드 알 마즈루이 UAE 에너지장관은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협정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OPEC+는 코로나19 대유행 영향에 의한 수요 감소로 하루 1000만 배럴을 감산했다. 현재 OPEC+의 감산 규모는 하루 580만 배럴 수준이다.

OPEC은 올해 8월부터 12월까지 하루 40만 배럴 또는 200만 배럴을 더 생산하며 2022년 9월까지 감산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AE는 그동안 OPEC+가 정한 자국 생산량이 너무 적어 감산 완화 합의를 위해서 자국 생산량도 늘려야 한다고 주장하며 증산에 반대해 왔다.

<제공 로이터>

주요기사

  • 출생 :
  • 소속 :
  • 학력 :
  • DID :

상세프로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