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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세 가상화폐 억만장자, 골드만 삭스 인수 '큰소리'

  • 보도 : 2021.07.14 11:29
  • 수정 : 2021.07.14 11:29

조세일보
◆…사진:FTX(유튜브)
 
가상화폐 거래소 FTX가 회사가 충분히 성장했을 경우 글로벌 증권회사 골드만 삭스(Goldman Sachs)를 인수할 수도 있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오래 29세인 가상화폐 거래소 FTX 최고경영자 샘 뱅크맨-프라이드(Sam Bankman-Fried)는 파이낸셜 타임스와 인터뷰를 통해 “회사가 충분히 성장할 경우 골드만 삭스나 CME(시카고상품거래소) 그룹을 인수하는 것이 불가능한 일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FTX는 현재 새로운 자급을 조달하기 위한 라운드를 진행 중이기는 하지만 구체적인 IPO(상장) 계획은 없으며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4월까지의 회사 일일 평균거래량은 11배나 급증하는 등 폭발적 성장세에 있다.

이전 200억 달러의 회사 가치를 만들겠다고 공언한 바 있지만, 경쟁자인 바이낸스나 코인베이스에는 아직 이르지 못한 상태다. 그러나 29세의 억만장자는 자신의 거래소가 여전히 성장 여지가 크기 때문에 골드만 삭스나 CME 그룹을 인수할 수 있다는 의지를 표명하고 있다.

지난 4월 상장한 코인베이스의 회사 가치는 760억 달러로 평가되었지만 현재 시장에서는 510억 달러로 낮춰 평가하고 있다.

FTX 뱅크맨 프라이드는 IPO 계획이 없다면서 “추가 자본이 필요 없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상장을 고려하지는 않지만, 우리가 원한다면 그럴 수 있는 위치에 있을 필요는 있다”라고 말했다.

문제는 FTX의 폭발적인 성장에도 불구하고 회사 가치가 87억 달러에 불과한 까닭에 시총이 1280억 달러나 되는 골드만 삭스를 인수하는 것은 한 젊은이의 패기 정도로 이해하는 편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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