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K텔레콤
SK텔레콤이 지니너스와 AI를 활용한 인간 유전체 분석 알고리즘을 개발, 이를 활용한 신약 타겟 발굴을 추진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분야별 최적화된 AI 솔루션 개발 AI 자동화 플랫폼 메타러너(Meta Learner)를 기반으로 유전체 및 임상 관련 빅데이터를 분석, AI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지니너스는 AI 알고리즘 분석 결과에서 얻어진 타겟을 선별해 신약 개발을 위한 후보 물질을 도출할 계획이다.
유전체 정밀 분석은 암 진단과 치료, 심근경색이나 치매 등 다양한 질환의 개인 맞춤형 치료를 위해 필요한 분야로 한 사람에게서 생산되는 데이터는 약 100GB에 이를 정도여서 빅데이터 분석이 요구된다.
협력을 통해 개발되는 단일 세포 유전체 분석 AI 알고리즘을 이용해 양사는 인간 유전체에 대한 정밀 분석을 우선 시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환자들의 여러 장기 및 말초혈액에서의 병리학적 특성에 대한 해석이 가능하며 더 나아가 다양한 질환 연구 및 치료제 개발, 맞춤형 정밀의료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글로벌 임상 유전체 시장 규모는 2019년 55억 달러(약 6.2조 원) 수준에서 2024년 135억 5천만 달러(약 15.3조)로 연평균 19.8% 성장이 예상되며 향후 성장 초기 단계인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