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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반도체 신속통관 건의"… 관세청장 "대책 수립 노력 하겠다"

  • 보도 : 2021.05.03 09:47
  • 수정 : 2021.05.03 09:47

바이오·반도체·자동차 기업 임원진 만난

임재현 관세청장

"신성장 산업 발전을 위한 관세행정 집중 지원"

조세일보

◆…임재현 관세청장(왼쪽 세 번째)이 지난달 30일 오후 인천 송도 소재 오라카이 호텔에서 인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 간담회를 개최하고 기업 지원을 약속했다.

임재현 관세청장(이하 임 청장)은 자동차용 반도체 신속통관 지원이라는 기업체 건의에 대해 "요청사항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빠른 시일 내에 해결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 청장은 지난달 30일 코로나19 극복을 통한 경제회복 및 신산업 육성을 위해 인천지역 내 바이오, 반도체, 자동차 등 업종의 주요기업과 간담회를 개최한 자리에서 이 같이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윤식 인천본부세관장,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디엠바이오㈜,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상아프론테크, ㈜제우스, 현대자동차㈜, 한국지엠㈜ 등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간담회에서 임 청장은 기업 대표들로부터 다양한 건의사항과 어려움을 청취한 뒤 사안별로 관세행정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바이오 기업들은 ▲보세공장 내 원재료 인정 범위 확대 ▲국내 생산 코로나 진단도구의 보세공장 보관 한시적 허용 ▲보세공장 특허 획득을 위한 상담 지원 등을 건의했다.

반도체 기업들의 경우 ▲시설투자 등에 대한 세제혜택 확대 ▲기 수출된 장비의 사후관리를 위한 부품의 수출요건 완화 등을 요구했다.

자동차 기업들은 ▲자동차용 반도체 신속통관 지원 ▲자유무역협정(FTA) 협정세율 적용 심사기간 단축 등을 요청했다.

이 밖에 기업 임직원들은 ▲인천항만 지역 활성화를 위한 인천세관의 역할 확대 ▲수출입업체의 지원 요구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조직운영 ▲지속적 산업지원 정책 마련과 홍보 등을 건의했다.

이와 관련해 임 청장은 "기업의 요청사항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빠른 시일 내에 해결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다른 부처와 협력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도 긴밀한 협업을 통해 대책이 수립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현재의 인천본부세관을 인천공항과 인천항만의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서비스와 보다 더 적극적인 지원이 가능한 조직으로 재설계하고 통관절차를 개선하는 등 다양한 제도개선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있다"며 "통관물류 어려움 및 건의사항이 발생할 경우, 즉시 관세청과 세관에 지원을 요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임 청장은 그러면서 "빠르고 강한 경제회복과 함께 신성장 동력산업을 적극 육성하기 위해 관세행정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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