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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1분기 매출 24% 증가했는데...가입자수는 감소, 주가 11%↓

  • 보도 : 2021.04.21 11:31
  • 수정 : 2021.04.21 11:31

1분기 가입자 수 예상치의 절반 수준
코로나19 대유행이 제작 환경에 영향 끼쳐
종이의 집, 위쳐, 레드 노티스 개봉으로 멤버십 증가 기대

조세일보

◆…넷플릭스 <사진 로이터>

세계 최대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 넷플릭스가 1분기 가입자 증가세가 둔화돼 화요일 주가가 11% 하락했다고 2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1월부터 3월까지 넷플릭스 가입자 수는 약 398만명으로, 이는 리서치 업체 리피니티브(Refinitiv)가 의뢰한 분석가들의 평균 예상치인 625만명을 밑돌았다.

넷플릭스의 주가는 시간외거래에서 11% 하락한 489.28달러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250억달러가 사라졌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가 63% 상승한 데 비교하면 지난 12개월 동안 주가는 27% 상승했다.

전염병 대유행으로 전 세계 사람들이 집에 머물게 되자 넷플릭스는 1580만명이라는 기록적이 수의 신규 가입자를 추가했다.  
 
넷플릭스 측은 코로나 전염병이 새로운 쇼의 촬영을 방해하여 TV쇼와 영화 제작이 둔화되어 1분기 가입자 증가세를 가로막았다고 발표했다.

분석가들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보편화되어 더 많은 사람들이 외부에서 시간을 보내게 됨에 따라 집에서 스트리밍 서비스를 사용하는 데 시간을 점점 덜 쓰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칸타 미디어(Kantar Media)에 따르면 분기 중 넷플릭스의 미국 내 신규 가입자 비중은 8.5%로 1년 전 동기간 16.2%보다 더 낮아졌다. 
 
한편 넷플릭스는 이번 분기 동안 영국, 독일, 아르헨티나, 일본에서 월별 요금을 인상했다. 신규 고객은 유럽 180만명, 아시아 136만명, 라틴아메리카 36만명을 기록했다.

한편 넷플릭스는 1분기에 주당 3.75달러를 벌어들여 애널리스트 추정치인 주당 2.97달러를 넘었다.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7억7천만 달러에서 71억6천만 달러로 24% 증가해 추정치인 71억3천만 달러를 조금 상회했다.  

순이익은 1년 전 7억9백만 달러에서 17억1천만 달러로 증가했다. 이는 주당 1.57달러에서 3.75로 증가한 것이다. 

하반기에는 인기 시리즈였던 '종이의 집(Money Heist)' '위쳐(The Witcher)'의 새 시즌과 액션영화 '레드 노티스'를 개봉할 예정이다. 넷플릭스 측은 이 시기 멤버십 성장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제공 :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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