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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연준 '제로금리' 유지…"회복세 연초 수준 못 미쳐"

  • 보도 : 2020.12.17 07:02
  • 수정 : 2020.12.17 07:02

3월 이후 0~0.25% 동결…월 1천200억 달러 이상의 채권 매입 유지

"경제 활동과 고용 회복세지만 연초 수준에는 훨씬 못 미쳐"

9월에 비해 경제성장률 전망치 4%→4.2% 상향조정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제로금리'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세일보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 사진 = 연합뉴스>

AP통신에 따르면 연준은 16일(현지시간) 연방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후 성명을 통해 기준금리를 현 0.00~0.25%에서 동결한다고 밝혔다. 이는 위원들의 만장일치로 결정됐다.

연준은 지난 3월 코로나19로 인한 불황에 대처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1%포인트 내린 이후 현재까지 제로 금리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 성명에서 연준은 “노동식장 여건이 최대고용 및 물가상승에 대한 FOMC의 평가와 일치하는 수준에 도달할 때까지 목표 범위를 유지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밝히며 “경제 활동과 고용이 회복세지만 연초 수준에는 훨씬 못 미친다”고 평가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다수의 FOMC 위원들은 2023년까지 제로 금리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연준은 경제에 상당한 진전이 있을 때까지 월 1천200억 달러 이상의 채권 매입도 유지하기로 했다. AP통신은 이에 금융시장을 안심시키고 장기 차입금리를 낮게 유지하려는 조치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연준은 9월과 비교해 낙관적인 전망을 내놨다. 연준은 올해 미국 경제가 9월에 예상했던 3.7%보다 적은 폭으로 2.4%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내년 성장률 전망치를 4%에서 4.2%로 상향 조정했다.

또한, 2021년 말까지 미국 내 실업률이 현재의 6.6%에서 5%로 떨어질 것으로 추정했으며 이는 지난 9월에 예상한 5.5%보다 낮은 수치다. AP통신은 개선된 전망치에 대해 코로나19 백신 출시의 영향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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