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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코로나 누적확진 200만…"노력의 결실 보고 있어"

  • 보도 : 2020.11.18 06:02
  • 수정 : 2020.11.18 06:02
조세일보

◆…프랑스의 길거리 (사진 연합뉴스)

17일(현지시각) 로이터에 따르면, 프랑스 방역당국은 프랑스의 코로나19 누적확진자가 200만 명을 넘겼지만 대유행을 억제하려는 노력의 결실을 서서히 보고 있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사이 4만5,522명 늘어 누적확진자가 203만6,755명으로 집계됐으며 병원과 요양원에서 사망자가 437명 늘어 누적사망자가 4만6,273명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제롬 살로몽 보건국장은 “우리의 집단적 노력이 결실을 보기 시작했으며 신규 확진자가 며칠 사이 줄어들고 있다. 전염병에 대한 통제력을 되찾기 위해 더 힘을 쏟아야 한다”고 말했다.

프랑스는 여전히 신규 확진자 수가 많지만 감염재생산지수가 1.0 아래로 떨어졌다. 보건당국은 이를 긍정적으로 바라보기는 했지만, 경계를 풀 때는 아니라고 봤다.

이 지수는 외부 개입이 없고 모든 사람이 면역력이 없다는 전제 아래, 감염자 1명이 평균적으로 직접 전염시킬 수 있는 사람의 수를 뜻한다.

살로몽 보건국장은 “통행금지와 봉쇄를 (시민들이) 준수하고 있어 이런 긍정적인 추세가 나오고 있다. 연말과 겨울을 무사히 넘기기 위해 매우 높은 수준의 경계를 유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프랑스는 주요 도시에 10월 중순부터 통행금지를 시행했음에도 바라는 결과가 나타나지 않자 10월 30일부터 한 달 동안 2차 전국 봉쇄조치를 시행하기로 했다.

살로몽 보건국장은 “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하기 시작했으나 2차 전국 봉쇄를 완화할 단계는 아니다. 마크롱 대통령이 말한 대로 하루 5천 명대로 돌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BFM TV에 따르면, 마크롱 대통령은 다음 주 중반쯤 점진적 봉쇄 완화 조건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살로몽 국장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우울증을 겪는 환자가 9월 말에서 11월 초 사이 2배로 증가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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