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훈 김창주 <사진: MBC>
'2016 리우 올림픽'에 출전한 요트 대표팀 김지훈(31)·김창주(31)이 470 2인승 딩기 종목에서 최종 19위를 기록했다.
17일(한국시각) 김지훈·김창주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마리나 다 글로리아 경기장에서 열린 요트 남자 470 종목에서 최종 10차 레이스까지 넷포인트 148점을 기록해 전체 26개 팀 중 19위를 기록했다.
요트 470 종목은 상위 10개 팀이 메달레이스에 참가할 수 있지만 김지훈·김창주 조는 19위를 기록해 결국 탈락했다.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이 종목 금메달을 따며 아시아 최강자로 자리잡은 김창주-김지훈은 이번대회에서 메달레이스 진출을 목표로 잡았지만 결국 이루지 못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 김창주-김지훈을 비롯해 남자 레이저 하지민(27·해운대구청), 남자 RS:X 이태훈(30·보령시청) 등 4명이 나선 요트 대표팀은 '메달레이스' 진출에 전원 실패하면서 아쉽게 대회를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