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부터 46만1940주 장내 매수
양현석 지분율 16.8%→19.3% 증가
◆…양현석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 [사진=연합뉴스]
와이지엔터테인먼트(YG엔터)가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의 20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 소식이 알려지면서 23일 장중 반등에 성공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YG엔터는 오전 10시 기준 전거래일 대비 1.45% 상승한 4만5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이날 장 초반 4만4350원까지 떨어지며 전거래일 대비 약세를 보였으나 양 총괄 프로듀서의 자사주 매입 소식에 힘입어 강세로 전환했다.
YG엔터는 지난 18일부터 양 총괄 프로듀서가 자사 주식 46만1940주(평균가 4만3305원)를 장내 매수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총 매수금액은 200억원이다.
이로써 양 총괄 프로듀서의 지분율은 16.8%에서 19.3%로 상승했다.
양 총괄 프로듀서 측은 이번 자사주 매입으로 주주가치를 제고하고 올해 준비 중인 사업과 회사의 성장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표명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