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목표주가 8만원 제시"
붉은사막 최상단 퀄리티 기대감
검은사막 전 플랫폼 매출 증가 전망
◆…펄어비스 신작 붉은사막 스크린샷. [사진=펄어비스 제공]
펄어비스 신작 붉은사막이 높은 게임성을 갖출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검은사막의 상승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
키움증권은 11일 펄어비스에 대해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8만원을 제시했다.
김진구 연구원은 "붉은사막은 싱글플레이 기반으로 회사가 구현하고자 하는 최상단 퀄리티까지 큰 제약없이 개발 중일 것으로 관측된다"며 "펄어비스를 게임 업종 톱픽으로 지속 제시한다"고 강조했다.
붉은사막은 글로벌 트리플 A급 콘솔 기대작으로 연내 개발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달 개최되는 게임스컴에서 인게임 영상이 공개될 예정이다.
김 연구원은 "그 동안 축적해 온 최고 개발자 중심의 장인 정신과 의지치를 모두 발현할 인게임 영상을 기대해 볼 수 있다"며 "현시점은 투자 비중을 견고히 가져갈 필요성이 존재한다"고 밝혔다.
검은사막도 최근 트래픽과 유저 지표가 증가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어 3분기 좋은 성과를 거둘 전망이다.
그는 "콘솔 버전의 아침의 나라 업데이트와 모바일의 후속 콘텐츠 업데이트 등이 추가되면서 전 플랫폼에서 지난 분기 대비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주 업데이트와 유저 인터랙션 중심의 소통 및 주요 스트리머에 대한 케어 등을 통해 게임의 색채와 방향성이 변화하고 있다"며 "붉은사막 출시 이후에도 레벨업된 매출 안정성을 확보해 갈 수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