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울대학교 제공
서울대학교와 관악구청은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성장할 (예비)창업기업을 지원하고자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은 2023년까지 경쟁력 있는 스타트업을 양성하기 위해 혁신기업 발굴에 힘을 쏟고 있다.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은 2020년 6월 입주기업 선발 경진대회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 가능성 있는 스타트업 기업을 선발했다. 현재까지 62개 스타트업(44개 입주 중, 19개 기업 졸업)을 발굴했다. 기업들은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에 입주 후 누적 450억원의 투자 유치, 매출액 68억원 달성, 130억원을 지원받은 바 있다.
이번 모집대상은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예비)창업팀 또는 창업 6년 이내 기업으로 선정 규모는 2팀 내외이다. AI, 빅데이터, 로봇, 핀테크, 블록체인, 바이오테크 등 혁신기술 관련 아이템을 우대한다. 중소벤처기업에 등록된 액셀러레이터, TIPS 운영기관 및 벤처캐피탈이 추천한 기업에 한해 지원 가능하며 해당 기관이 발급한 추천서 제출해야 한다.
입주기업은 서울특별시 관악구 소재 ‘창업HERE-RO’거점센터에 입주하여 창업공간을 무상 제공받을 수 있으며, 서울대학교 교수 및 연구진 기술 연계, 수요 맞춤형 컨설팅 및 네트워킹 지원, 데모데이 운영으로 투자 유치 지원 및 상시 투자자 연계 지원, 사업단 홍보 채널 통한 입주기업 홍보 등 혜택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입주기업 모집 선발은 29일까지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사업단 홈페이지 내 프로그램 신청→모집공고에서 지원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