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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납세대상] 교보생명

디지털 전환으로 보험업 혁신…'양손잡이 경영' 성장동력 마련

  • 보도 : 2021.12.13 08:00
  • 수정 : 2021.12.13 08:00
조세일보
 
교보생명(대표 신창재)이 지난 7일 서울 더리버사이드 호텔에서 열린 ‘2021년 납세대상’에서 보험부문 납세대상을 수상했다.

교보생명은 지난 60여년 동안 생명보험 한길을 걸어오며 한국 보험시장을 이끌어온 대표 생명보험사다. 총자산 128조원이 넘는 대형 보험사로 회사 설립 이후 대주주가 바뀌지 않고 외부 지원 없이 독자적으로 성장해온 금융회사이다.

초저금리 기조 장기화, 새로운 제도 도입(IFRS17, K-ICS) 등 보험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교보생명은 수익성과 안정성 측면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해에는 15조7089억원의 매출(영업수익)과 382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8조3680억원의 매출과 546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작년부터 올 상반기까지 누적된 법인세액은 3043억원 규모다. 이 기간 유효세율은 25%로 장부상 세전이익의 4분의 1가량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 ‘디지털 전환’ 통한 양손잡이 경영 박차

교보생명은 한발 앞선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통해 보험업을 혁신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등 보험업계의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하며 ‘양손잡이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디지털 중심 조직개편, 빅데이터 클라우드 구축 등을 통해 디지털 전환의 초석을 마련하는 한편 금융마이데이터 등 등 새로운 금융서비스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교보생명은 디지털 전환에 방점을 둔 조직개편을 통해 디지털전략담당, 디지털신사업담당, IT지원실을 신설했으며, 전사적 디지털 전환을 유기적으로 운영, 관리하고 있다.

새로운 금융서비스 준비도 한창이다. 교보생명은 지난 7월 보험업계에서는 처음으로 금융위원회로부터 금융마이데이터 사업 본허가를 획득했다. 내년 초 보험사 중에서는 처음으로 금융마이데이터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전망이다.

또한 지난해 말에는 헬스케어 서비스부터 간편 보험금청구 등 인슈어테크 서비스까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통합 고객서비스 앱인 ‘케어(Kare)’에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멘탈케어 서비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 3인 각자대표 체제 통해 본업 경쟁력 제고와 신성장 동력 확보

교보생명이 이처럼 안정적인 실적 증가세를 보이는 데에는 오랜 기간 축적된 ‘원칙경영’이 약효를 발휘했다는 평이다.

교보생명은 고객의 보장혜택에 초점을 맞춰 생명보험의 본질에 충실한 경영을 펼쳐오고 있다. 단기 성과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장기적 관점에서 고객 중심, 이익 중심의 경영전략을 일관되게 견지해 온 것이다.

다른 생보사보다 한발 앞서 중장기 보장성보험 중심의 상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했으며 ‘평생든든서비스’를 통해 업계의 영업문화를 판매 중심에서 보장유지서비스 중심으로 바꾸는 등 고객 중심의 보험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특히, 올해 3월부터 신창재 회장과 윤열현, 편정범 사장의 3인 각자대표 체제를 구축하며 본업 경쟁력과 신성장 기반 확보에 시너지를 발휘하고 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신 회장은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중장기 전략기획 업무를 맡고 윤 사장은 자산운용과 경영지원을 총괄하고 있다. 편 사장은 보험사업 경쟁력 제고와 디지털 전환을 통한 내실 다지기에 집중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교보생명은 안정적인 이익 성장뿐만 아니라 재무건전성, 이익률 등 각종 경영효율 측면에서도 국내 생보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보험사의 대표적인 재무건전성 지표인 지급여력비율 (RBC)은 283.6%(2021년 9월 기준)로 높은 재무안정성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자기자본이익률(ROE)도 2004년 이후 국내 대형 생보사 중 줄곧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교보생명은 지난 2015년 국내 생명보험사로는 처음으로 세계적인 신용평가사인 무디스(Moody’s)로부터 ‘A1 신용등급’을 획득한 후 이를 7년 연속 유지하고 있다. 2013년에는 피치(Fitch Ratings)로부터 국내 생보사로는 처음으로 ‘A+등급’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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