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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의원들, '고승범식 가계대출 관리'에 우려 표명

  • 보도 : 2021.10.06 11:49
  • 수정 : 2021.10.06 14:54

홍성국 의원 "작전하듯 대출 조여 시장 흔들"
전재수 의원 "대출 실수요자들 굉장한 불만"

조세일보
◆…국정감사에서 답변하고 있는 고승범 금융위원장. 사진=연합뉴스 제공
 
6일 금융위원회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여당 의원들이 고승범 금융위원장의 가계대출 관리 방식에 우려를 표했다.

홍성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고승범 금융위원장을 향해 “금융위에 오자마자 제대로 된 신호 한 번 없이 전격 작전하듯 대출을 조이니까 시장이 흔들린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작년 10%였던 가계대출 총량 증가율을 올해 6%로 내리고 내년엔 4%로 한다고 하는데 이게 감당가능하냐”고 물었다.

같은 당 전재수 의원도 “정부가 가계대출에 대해 규제 일변도로 나서고 있다”며 “내 담보를 가지고 대출을 하겠다고 하는데 왜 대출을 안 해 주는가, 대출을 실제로 필요로 하는 실수요자들이 금융시장에서 굉장한 불만들을 내놓고 있다”고 지적했다.

여당 의원들의 이같은 지적은 고 위원장 취임 이후 최근 시중은행과 인터넷은행들이 연쇄적으로 신용대출, 전세대출 등 각종 대출을 조이면서 실수요자들 사이에 혼란이 일고 있다는 시장의 우려를 전달한 것이다.

이에 대해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금융위가 하반기부터 가계부채를 강화해나가는 계획을 제가 오기 전부터도 가지고 있었다”며 “전세대출과 집단대출의 경우 실수요자를 보호해야 하는 측면을 세심하게 들여다보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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