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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수사전담팀, 화천대유 동시다발 압수수색…수사 본격화

  • 보도 : 2021.09.29 12:12
  • 수정 : 2021.09.29 12:12

조세일보
◆…검찰이 29일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을 받고 있는 화천대유자산관리 사무실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사진 = 연합뉴스)
 
검찰이 전담수사팀을 꾸려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을 받고 있는 자산관리회사 화천대유와 관련자들의 사무실과 주거지 등에 대한 전방위적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차장검사)은 29일 화천대유와 성남도시개발공사, 천화동인 4호 실소유주로 알려진 남욱 변호사 등의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에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장동 의혹을 수사할 전담수사팀은 부장검사를 포함해 모두 16명으로 꾸려진 것으로 전해졌다.

화천대유는 대장동 개발사업에 참여해 시행사인 성남의뜰 지분을 1% 보유한 자산관리회사로 최근 3년간 577억원의 배당금을 챙긴 것으로 알려졌으며, 최대주주인 김만배씨와 그 가족, 지인 등으로 구성된 천화동인 1~7호는 성남의뜰 지분 6%를 갖고 있으면서 배당금으로 약 3462억원을 받아 간 것으로 알려지며 의혹이 제기됐다.

검찰은 이 같은 배당구조를 설계한 것으로 알려진 성남도시개발공사의 유동규 전 사장 직무대행 등 관계자들을 출국 금지한 상태로 전해졌다. 그러나 남욱 변호사와 그 가족은 현재 미국에 체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미 천화동인 5호의 실소유주로 알려진 정영학 회계사를 1차례 소환해 조사를 벌였다. 이 과정에서 정 회계사는 유 전 본부장과의 대화를 녹음한 파일도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담수사팀은 대장동 개발사업 전반에 걸쳐 의혹을 규명하는 수사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이 과정에서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의 역할과 배임 의혹, 화천대유의 법률고문단 활동 등 의혹에 대해서도 조사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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