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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전기차 시리즈 첫 모델 'The Kia EV6' 본격 출시

  • 보도 : 2021.08.02 11:29
  • 수정 : 2021.08.02 11:29

- EV6 롱 레인지 모델 산업부 인증 1회 충전 최대 주행거리 475km 달성
- 스탠다드 모델 4730만원부터…TV광고 비롯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 전개
- 국내 자동차 제조사 최초로 영국 카본 트러스트 탄소발자국 인증 획득

조세일보
◆…기아는 2일 전용전기차 EV 시리즈의 첫 모델 ‘The Kia EV6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사진=기아 제공
 
기아는 2일 전용전기차 EV 시리즈의 첫 모델 ‘The Kia EV6'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EV6는 사전예약 첫날 기아 승용 및 SUV 모델을 통틀어 역대 최대 기록인 21,016대를 시작으로 사전예약 기간동안 총 3만대가 넘는 예약대수를 기록하며 고객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오늘 출시된 EV6는 신규로 적용된 내·외장 디자인, 3.5초의 0-100km/h 가속시간, 친환경 소재, 800V 초고속 충전이 가능한 멀티 충전 시스템, 이동하는 에너지 저장장치(ESS) 개념의 V2L(Vehicle To Load), 최첨단 안전·편의사양 등이 적용돼 상품성을 갖춰낸 것이 특징이다.

특히 EV6 롱 레인지 모델에는 77.4kWh 배터리가 장착돼 1회 충전 시 산업부 인증 기준 최대 주행거리가 475km이다. 스탠다드(기본형) 모델의 경우 58.0kWh 배터리가 장착돼 370km의 최대 주행거리를 인증 받았다.

EV6 모델 별 선택 비중을 보면 사전계약 고객 70%가 롱 레인지를 택한 것으로 확인됐다. 기아는 EV6의 ▲스탠다드 ▲롱 레인지 ▲GT-Line 모델을 우선 출시하고, 내년 하반기에 EV6의 고성능 버전인 ▲GT 모델을 더해 총 4가지 라인업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친환경차 세제혜택 및 개별소비세 3.5%를 감안한 EV6 판매 가격은 스탠다드 모델 에어(Air) 4730만원, 어스(Earth) 5155만원이며, 롱 레인지 모델은 에어(Air) 5120만원, 어스(Earth) 5595만원이다. GT-Line 5680만원으로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기아의 구독서비스인 ‘기아플렉스’ 에서 EV6를 경험해 볼 수 있다. 월 구독료만 지불하면 EV6를 30일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 기간의 연장 또는 해지가 자유로워 원하는 기간만큼 이용하고 위약금 없이 반납할 수 있다.

기아는 이와 함께 고객이 EV6를 더욱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도록 기아플렉스 이용 고객에게 무제한 충전카드 부가서비스를 제공하고, 3일 이내의 짧은 기간동안 전기차 이용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단기대여 상품도 운영할 계획이다.

EV6는 항시 차량 상태를 점검하는 원격진단 시스템을 탑재했다. 이는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을 통해 주차 또는 충전 중 고전압배터리의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이상징후가 발생할 경우 고객에게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능이다.

기아는 EV6의 원료채취, 부품조달, 부품수송, 차량조립, 유통, 사용, 폐차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걸쳐 환경영향도(탄소배출량)를 측정하고 있다. 그 결과 EV6는 영국 카본 트러스트(The Carbon Trust)사의 제품 탄소발자국 인증을 획득했다.

카본 트러스트사는 지속가능한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을 목적으로 2001년 영국에서 설립된 비영리 전문기관으로 전 세계 80개 국가에서 기업과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국제 심사 기준에 따라 탄소, 물, 폐기물 등의 환경발자국 인증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한편 기아는 2019년 국제표준화기구(ISO)가 공인하는 ‘에너지 경영 시스템(ISO 50001)’ 인증을 획득하고, 지난달 7일에는 ‘한국 RE100 위원회’에 가입신청서를 제출하는 등 ESG(환경·경영·지배구조) 경영을 본격 가동해오고 있다.

기아 관계자는 “EV6에 대해 높은 관심을 갖고 긴 시간을 기다려 주신 고객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EV6는 고객들의 모든 여정을 함께하며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기아의 EV6는 자동차 업계 최초로 탄소발자국을 획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기아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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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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