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말 공급 예정 물량, 8월로 일정 조정
8월 공급은 당초 계획대로 진행될 예정
미국과 유럽 전체의 90% 델타 변이
우리나라도 이제 델타 변이가 우세형
◆…<사진: 연합뉴스>
7월 말 국내 도입 예정이던 모더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8월로 일정이 연기됐다.
27일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에서 “최근 모더나사 측에서 당초 7월에 공급 예정이던 백신 물량이 생산 차질 문제로 공급 일정 조정이 불가피함을 통보했다”며 “7월 말 공급 예정 물량이 8월로 일정 조정됐다”고 밝혔다.
이 단장은 “개별 계약된 화이자 백신 267만 9000회분이 7월 28일 인천공항에 도착한다”며 “이로써 개별 계약된 화이자 백신은 7월 675만 3000회 분이 도입 완료되며 8월에도 순차적으로 도입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7월 29일에는 개별 계약된 얀센 백신 10만 1000회 분이 공급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최근 모더나사 측에서 당초 7월에 공급 예정이던 백신 물량이 생산 차질 문제로 공급 일정 조정이 불가피함을 통보했다”며 “이에 따라서 세부 일정 등을 협의 중에 있다”고 전했다.
그는 “모더나사에 따르면 7월 말 공급 예정 물량이 8월로 일정 조정되었다”며 “7월 물량에 대해서는 제약사와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공급 일정을 확정하고 신속하게 안내해 드릴 예정이며 8월 공급은 당초 계획대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단장은 “지금은 먼저 거리두기가 강화된 수도권에서 발생률과 발생 비중이 감소되고 있는 대신에 비수도권에서 발생이 빠르게 늘고 있으며 비수도권의 유흥시설 등을 통한 집단감염도 빈번이 발견되고 있다”며 “여기에 델타 변이 또한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현재 델타 변이건은 전 세계적인 우세 변이형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다”며 “미국과 유럽은 당초 8월 말경에 전체의 90%를 델타 변이가 차지할 것이라는 평가를 내놓았지만 7월 말 현재 이미 이 수치에 근접하는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델타 변이가 당초 생각보다 훨씬 빠르게 모든 나라에 확산되고 있다는 증거”라며 “델타 변이는 높은 전파력으로 백신 접종률이 높은 국가에서도 환자 발생이 증가세로 반전되었으며 다시 거리두기를 강화하는 국가들도 늘고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우리나라도 이제 델타 변이가 우세형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다”며 “세계적으로 입증된 최선의 대응수칙은 방역수칙의 준수와 거리두기의 확대와 같은 고전적인 방법이며 백신을 통한 통제가 가장 효과적이고 궁극적인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비수도권의 거리두기 강화는 감염병 유행 환경에서 불가피한 선택으로 전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반드시 필요한 사항”이라며 “모두 같은 마음으로 방역수칙 준수와 거리두기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27일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에서 “최근 모더나사 측에서 당초 7월에 공급 예정이던 백신 물량이 생산 차질 문제로 공급 일정 조정이 불가피함을 통보했다”며 “7월 말 공급 예정 물량이 8월로 일정 조정됐다”고 밝혔다.
이 단장은 “개별 계약된 화이자 백신 267만 9000회분이 7월 28일 인천공항에 도착한다”며 “이로써 개별 계약된 화이자 백신은 7월 675만 3000회 분이 도입 완료되며 8월에도 순차적으로 도입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7월 29일에는 개별 계약된 얀센 백신 10만 1000회 분이 공급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최근 모더나사 측에서 당초 7월에 공급 예정이던 백신 물량이 생산 차질 문제로 공급 일정 조정이 불가피함을 통보했다”며 “이에 따라서 세부 일정 등을 협의 중에 있다”고 전했다.
그는 “모더나사에 따르면 7월 말 공급 예정 물량이 8월로 일정 조정되었다”며 “7월 물량에 대해서는 제약사와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공급 일정을 확정하고 신속하게 안내해 드릴 예정이며 8월 공급은 당초 계획대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단장은 “지금은 먼저 거리두기가 강화된 수도권에서 발생률과 발생 비중이 감소되고 있는 대신에 비수도권에서 발생이 빠르게 늘고 있으며 비수도권의 유흥시설 등을 통한 집단감염도 빈번이 발견되고 있다”며 “여기에 델타 변이 또한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현재 델타 변이건은 전 세계적인 우세 변이형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다”며 “미국과 유럽은 당초 8월 말경에 전체의 90%를 델타 변이가 차지할 것이라는 평가를 내놓았지만 7월 말 현재 이미 이 수치에 근접하는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델타 변이가 당초 생각보다 훨씬 빠르게 모든 나라에 확산되고 있다는 증거”라며 “델타 변이는 높은 전파력으로 백신 접종률이 높은 국가에서도 환자 발생이 증가세로 반전되었으며 다시 거리두기를 강화하는 국가들도 늘고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우리나라도 이제 델타 변이가 우세형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다”며 “세계적으로 입증된 최선의 대응수칙은 방역수칙의 준수와 거리두기의 확대와 같은 고전적인 방법이며 백신을 통한 통제가 가장 효과적이고 궁극적인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비수도권의 거리두기 강화는 감염병 유행 환경에서 불가피한 선택으로 전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반드시 필요한 사항”이라며 “모두 같은 마음으로 방역수칙 준수와 거리두기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