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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대차대조표에 비트코인 13억1110달러 계상

  • 보도 : 2021.07.27 11:08
  • 수정 : 2021.07.27 11:08

조세일보
 
테슬라는 일론 머스크의 말대로 2분기 비트코인을 거의 매도하지 않고 13억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26일 공개된 테슬라의 2분기 재무제표에는 13억1110만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이 그대로 남아있어 매매한 사실이 없다는 일론 머스크의 주장과 정확히 일치했다. 그러나 막대한 평가익이 계상되었던 1분기와 달리 2분기에는 2300만 달러의 평가손이 반영되었다.

또한 현금흐름표에 따르면 가상화폐 구매는 1분기 15억 달러가 전부였으며 매도 역시 1분기 2억7200만 달러가 유일한 거래였다. 일론 머스크는 지난 6월14일 트위터를 통해 “시장을 움직이지 않고도 BTC가 쉽게 청산될 수 있음을 보여주기 위해 전체 보유량의 10%만 매각했다”고 전한 바 있다.

테슬라가 SEC(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10-K 보고서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ASC 350, 무기한 사용이 가능한 무형 자산’ 항목에 계상하고 “디지털 자산은 초기에 원가로 기록하고 취득 이후에 발생한 손상차손을 차감한 원가를 연결 대차대조표에 기록한다”라고 적고 있다.

이번 실적발표는 그간 신뢰하기 어려운 인사라는 비난을 받았던 일론 머스크가 거짓말은 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확인시키는 계기는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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