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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럽 ‘대재앙’ 홍수로 120명 사망…피해 계속 늘어 심각

  • 보도 : 2021.07.17 09:53
  • 수정 : 2021.07.17 09:53

조세일보
◆…독일 Erftstadt-Blessem의 홍수 후 지역 모습. <사진 로이터>
 
독일 관리들은 금요일 서부 지역을 휩쓴 ‘대재앙의’ 홍수로 거리와 가옥이 파괴되고, 100명 이상이 사망하고, 수백명이 실종되고, 노숙자가 된 후에도 계속해서 많은 사망자가 나오고 있어 심각하게 걱정하고 있다.

로이터는 17일(현재시각) 많은 지역에서 통신이 끊겼고 부풀어 오른 강이 노스 라인-베스트팔렌 및 라인란트-팔츠의 서부 주와 벨기에와 네덜란드 일부의 마을과 마을을 휩쓴 후 전체 공동체가 폐허가 되었다고 보도했다.

며칠 동안 폭우가 내린 후 독일에서만 103명이 사망했는데, 이는 60년만에 독일에서 가장 많은 자연 재해로 사망한 숫자다. 여기에는 장애인 주택 거주자 12명이 포함되어 있다.

벨기에 당국은 최소 20명이 사망하고 20명이 실종됐다고 발표했다. 벨기에 당국은 화요일을 애도의 날로 선포한 바 있다.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 총리이자 집권 기민당의 앙겔라 메르켈 총리 후임 후보인 아르민 라셰트(Armin Laschet)는 “홍수는 역사적 차원의 재앙”이라고 말했다.

기상학자들은 이번 홍수의 원인을 바다에 머물렀던 내수가 가져온 제트 기류의 변화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홍수의 참상으로 이번 선거에는 그동안 전혀 이뤄지지 않았던 기후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 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아르민 라셰트는 “이러한 극단적인 일들이 미래에는 더 자주 우리의 일상에서 벌어질 것은 확실하다”라고 말하면서 지구 온난화에 맞서기 위해 더 많은 조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메르켈 총리는 라셰트와 화상 회의를 갖고 수색 및 구조 활동에 대한 소식을 전했으며 곧 피해 지역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독일 공영방송 ARD는 메르켈 총리가 일요일에 가장 피해가 큰 도시 중 하나인 슐드를 방문할 것이라고 전했다.

<제공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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