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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베이지북 “미 경제 더 튼튼…물가상승 평균 이상 속도”

  • 보도 : 2021.07.15 06:04
  • 수정 : 2021.07.15 06:04

5월 말부터 7월 초 미 경제 전반 “보통 내지 강한 수준”

“수요전망은 나아졌지만, 공급 제약 완화 불확실성 커져”

“물가상승 평균 이상 속도…상승세, 향후 몇 달 더 이어질 것”

조세일보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청사 <사진 로이터>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14일(현지시간) 경기 동향 보고서 ‘베이지북’을 통해 미국 경제가 더 튼튼해지면서 7월 초까지 저숙련 직종에 대한 일자리 증가세가 두드러지게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연준은 물가가 평균 이상의 속도로 오르고 있다며 이러한 상승세가 몇 달 더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5월 26일부터 7월 2일까지 12개 연방준비은행 지역의 경제 상황에 대해 평가한 이번 베이지북을 통해 연준은 5월 말부터 7월 초까지 미국 경제 전반이 “보통 내지 강한 수준”이라고 봤으며 이는 2018년 초 이후 가장 강력한 국가 경제 성장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보고서는 코로나로부터 경제가 회복되는 데 있어 주요한 요인이라는 공급망의 붕괴가 예상보다 더 오래 지속될 것이라는 것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졌다고 지적했다.

연준은 “수요전망은 더 나아졌지만, 공급 제약 완화에 대한 불확실성이나 비관론을 표명한 의견이 많았다”고 밝혔다.

또한 연준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물가가 평균 이상의 속도로 오르고 있다”며 이러한 상승세가 당분간 사라질지 불확실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부는 가격책정에 대한 압박이 일시적이라고 평가했지만, 대다수는 투입 비용과 판매가격이 향후 몇 달 동안 더 인상될 것으로 예상했다”고 설명했다.

베이지북은 중앙은행의 정책결정위원회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각 회의 종료 2주 전, 연 8회 발행된다.

FOMC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회의에서 예상보다 높은 물가상승이 지속되는 가운데 경제에 대한 비상 지원책을 얼마나 더 지속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제공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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