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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상장회사 지난해 감사보고서 정정 83% 증가

  • 보도 : 2021.07.04 12:00
  • 수정 : 2021.07.04 12:00

금감원, "정정건수 증가 추세... 검증절차 강화 필요"

조세일보
◆…자료=금융감독원 제공
지난해 상장회사 125곳이 감사보고서를 총 305회 정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4일 2020년중 상장회사 감사보고서 정정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년보다 18사 늘어나 정정건수가 증가 추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유가증권시장 상장사는 전년 대비 83.3% 늘어난 44사가 정정했고, 코스닥 상장사는 75사, 코넥스 상장사는 6사였다.

정정횟수는 총 305회로 전년보다 26% 늘었다.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정정횟수는 115회로 전년보다 134.7%나 증가했고, 코스닥 상장사는 171회, 코넥스 상장사는 19회 정정했다.

총 305회 중 재무제표의 본문을 수정한 경우가 257회로 전체의 84.3%를 차지했다. 주석은 33회, 감사보고서 본문은 14회 정정됐다.

비적정의견 감사보고서 공시 후 재무제표를 수정한 상장회사도 증가했다. 상장회사 20사의 개별 감사보고서 감사의견이 변경됐는데 재감사를 통해 비적정에서 적정으로 변경된 경우가 18사였다.

최초공시 후 정정시점까지는 평균 18개월이 경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보다 1.9개월 단축됐지만 외감회사 전체 평균인 8.5개월보다는 긴 편이다.

금융감독원은 회사가 회계오류 방지를 위해 내부통제, 재무제표 검증절차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봤다. 감사인에 대해서는 핵심감사사항, 중요거래 관련 회계이슈를 회사와 충분히 소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금감원은 회계오류 및 감사의견 정정 등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경우 재무제표를 심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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