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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통계 2차공개]

법인세 신고한 기업 84만곳…절반은 세금 한푼도 안내

  • 보도 : 2021.06.29 12:00
  • 수정 : 2021.06.29 12:00

제조업이 전체 법인세수 33.7% 부담

신고세액은 중소기업 늘고, 일반법인↓

신고법인 수 증가율, 세종>경기>강원順 

국세청, 2020년 국세통계 2차 수시공개

조세일보
◆…(사진 클립아트코리아)
 
법인세 신고의무를 가진 법인 가운데서 절반이 법인세를 전혀 내지 않은 '면세 법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은 전국에서 법인세 부담이 가장 크게 늘었다.

29일 국세청이 발표한 '2021년 국세통계 2차 수시공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법인세 신고법인 수는 83만8000개로, 이들 법인이 낸 법인세액은 53조5714억원이었다. 이 중 실제 법인세를 납부한 법인은 41만9000곳(50.1%)에 그쳤다. 나머지 절반 가량(49.9%)이 법인세를 한 푼도 내지 않은 것이다.

업태별로는 제조업이 전체 법인세수의 33.7%를 부담했다. 금액으로는 18조493억원 수준이다. 금융보험업이 11조3547억원을 부담하면서 2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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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국세청)
작년 신고 기준으로 법인세는 중소기업이 76만2000건으로 1년 전보다 8.3% 증가한 반면, 일반기업은 7만6000건으로 9.3% 줄었다. 법인세 부담액도 중소기업은 13조1623억원으로 전년보다 1.8% 증가했으나, 일반기업(40조4092억원)은 25.6% 감소했다.

시도별 신고법인 수는 서울(25만9000건), 경기(20만6000건)가 전체의 55.6%를 차지했다. 증가율로는 세종이 전년에 비해 15.2% 늘었다.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치다. 이어 경기, 강원, 광주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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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국세청)
법인세 부담액은 서울이 27조2893억원 경기가 11조867억원이었다. 두 지역의 법인세 부담액은 전체의 76.1%였다. 지역별로는 경남이 33.4%로 증가율이 가장 컸고, 경기는 52.4%로 감소율이 가장 컸다. 

2020년 현재 결산서류 의무공시 공익법인 수는 1만953개로 전년에 비해 11.1% 늘었다. 50년 이상 공익사업을 운영한 법인(997개)도 1년 전보다 12.3% 증가했다. 사업 목적으로는 사회복지법인이 2880개로 가장 많고, 전년 대비 증가율도 19.4%로 가장 높았다.

[국세통계 이용 방법]
국세통계포털(https://tasis.nts.go.kr) → 국세통계조회 → 수시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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