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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귀속 종합소득세 신고가이드]

⑨"종교인 소득신고, 모두채움 받았다면 편하게 신고하세요"

  • 보도 : 2021.05.18 07:00
  • 수정 : 2021.05.18 07:00
조세일보

◆…조세일보 세금신고가이드 <종합소득세>

목사나 스님, 신부님 등 종교인들도 종합소득세 신고를 피해갈 수 없다. 과거에는 종교인들이 소득을 신고하지 않아도 됐지만 지난 2018년부터 종교인이 종교단체로부터 받는 소득이 과세됨에 따라 종교인들도 소득을 신고해야 한다.

다만 종교단체가 매월 원천징수와 연말정산을 한 경우에는 5월 종소세 신고를 하지 않아도 된다. 원천징수를 한다는 것은 종교단체가 미리 세금을 떼어가 국세청에 납부했다는 뜻으로 일반 근로자와 마찬가지인 셈이다.

하지만 종교단체가 원천징수를 하지 않았다면 5월 종소세 신고기간에 직접 종소세 확정신고를 해야 한다.

또한 종교인 소득 외에 사업이나 근로, 기타, 종합과세대상 금융소득이 있는 경우에도 종소세 확정신고를 해야 한다.

과세대상 소득은 종교단체로부터 받은 소득이지만, 본인 학자금과 식대, 실비변상적 성질의 일직료·숙직료, 여비, 종교활동비, 재해 관련 지급액과 출산·6세 이하 보육수당, 사택제공이익은 등은 과세대상에서 제외된다.

자신의 소득을 종교인 소득으로 신고할 수 있는 대상자는 목사, 신부, 승려, 교무 등의 성직자와 수녀 및 수사, 전도사 외 종교 관련 종사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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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인 소득은 기타소득으로 신고하는 방법과 근로소득으로 신고하는 방법이 있다.

기타소득으로 신고하는 경우에는 소득의 최대 80%까지를 필요경비로 인정받을 수 있어 절세에 상당히 도움이 된다. 근로소득으로 신고하는 경우에는 일반 근로자와 동일한 근로소득 과세체계가 적용되기 때문에 유불리를 계산해 선택하면 된다.

기타소득으로 신고할 때, 만약 종교인 소득이 2000만원이라면 필요경비로 1600만원을 인정받을 수 있으며 종교인 소득이 3000만원이라면 필요경비는 2100만원이다.

종교인 소득을 신고할 때는 홈택스와 모바일 홈택스, ARS, 우편, 팩스 등을 이용하면 되는데, 올해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신고창구는 운영하지 않아, 비대면으로 신고하는 방법을 이용해야 한다.

국세청에서 제공하는 모두채움 신고서를 받은 종교인이라면 홈택스와 모바일 홈택스, ARS, 우편, 팩스 등을 이용해 간단하게 신고하면 된다. 모두채움 신고서란 국세청에서 수입금액부터 납부세액까지 미리 작성한 신고서다.

홈택스 전자신고 방법을 모른다면 홈택스에서 전자신고 동영상을 보면 된다.

기존에는 신고서 작성의 모든 단계를 하나의 동영상 파일로 제공했다면, 현재는 작성단계별로 나눠 화면별 동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모바일 홈택스의 경우에는 올해부터 종교인소득 모바일 신고 동영상을 추가로 제공한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신고기간 내에 별도 신고창구를 운영하지 않지만 모두채움 납부서를 받은 종교인(Q・R유형)이면서 만 65세 이상 고령자와 장애인에 한해서는 신고서 작성을 지원한다.

한편 종교인 소득이 있는 자가 법정신고기한까지 종소세 확정신고를 하지 않은 경우 신고불성실가산세 최대 40%와 납부지연가산세 0.025%를 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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