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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기후정상회의 참석…미·중 정상 첫 대면

  • 보도 : 2021.04.21 12:21
  • 수정 : 2021.04.21 12:21

中 회의 하루 앞두고 시 주석 참석 밝혀

정치·경제적 대립 가운데 양국, 기후문제에는 협력


조세일보

◆…미 국방부에 걸린 미국, 중국 국기 <사진 로이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의 초청으로 미국 주도의 기후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는 바이든 미 행정부 출범 이후 양국 정상 간의 첫 대면이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기후정상회의 개최를 하루 앞둔 21일 성명을 통해 “시 주석이 화상회의에 참석해 중요한 연설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미국과 중국은 인권 탄압문제에서부터 다른 국가들에 대한 중국의 경제적 영향력까지 다양한 이슈들을 놓고 지속해서 충돌해 왔다.

지난달에도 양측은 지난달 알래스카 고위급회담을 통해 외교적 돌파구를 찾으려 했으나, 공개적 설전을 벌이는 등 갈등이 고조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지난주 존 케리 대통령 기후 특사가 중국 상하이를 방문하는 등 미국은 정치·경제적 대립 구도 사이에서도 기후문제에 있어서는 중국과 협력하고자 하는 두 트랙 행보를 나타냈다.

시진핑 주석 또한, 전날 보아오 포럼 개막식 연설을 통해 미국의 내정간섭에 반대하는 입장을 밝히며 강경 기조를 보였지만, 기후정상회의에는 참석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양국 정상의 첫 대면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지구의 날인 4월 22일(현지시간) 열리는 기후정상회의는 기후변화 대처와 관련한 국제적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화상 회의방식으로 진행된다. 바이든 대통령은 중국·러시아 등 40개국 정상을 회의에 초청했다.

<제공 :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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