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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선물 ETF 상장이 현물가격 상승 에너지 공급

  • 보도 : 2021.10.20 10:25
  • 수정 : 2021.10.20 10:25

조세일보
◆…자료:야후파이낸스
 
프로셰어의 성공적인 비트코인 ETF 상장에 자극 받은 현물가격이 6만4,142.55달러를 기록하며 사상최고치에 근접하고 있다.

이는 프로셰어의 비트코인 ETF(BITO)가 뉴욕증권거래소에  안전하게 상장된데 따른 것으로 미국 투자자들이 투자할 수 있는 최초의 비트코인 관련 펀드라는 것과 함께 주류 투자 수단으로 인정되었다는 의미도 담고 있다.

아직 일부 시장 참가자들은 유용성에 의문을 표하고 있기는 하지만 중개 계정을 통해 비트코인 투자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또 다른 접근 수단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BITO의 출시가 ETF 사상 두 번째 규모였다는 점은 투자자들의 관심이 얼마나 큰 것인지를 보여준다.

이번에 상장된 ETF는 비트코인 관련 선물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현물의 변동성에서는 어느 정도 떨어져 있다. 즉 기초 비트코인 가격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파생상품인 까닭에 투자자는 현물을 보유하는 것보다 복잡하고 비용도 많이 소요된다.

이에 그레이스케일 인베스트먼트와 뉴욕 증권거래소는 세계 최대 비트코인 펀드를 현물기반 ETF로 전환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기관 투자자들은 소매 투자자들에게 더 명확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현물가격 기반 펀드를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SEC(증권거래위원회)는 투자자들을 더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보호 할 수 있는 선물기반 ETF(상장지수펀드)를 먼저 승인하기로 결정했다. 즉 투자자 보호를 위한 조건이 충족된다면 현물기반 ETF도 승인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블룸버그 수석 ETF 분석가인 에릭 발추나스(Eric Balchunas)는 “향후 몇 년간 BITO(ETF)와 비트코인 현물 간 상관관계 불일치는 5~10%를 넘을 것”이라며 “시장이 흥미는 끌겠지만 장기투자자가 아닌 트레이더에 의해 주도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그레이스케일(GBTC) 등 다른 경쟁 ETF 제공회사들은 선물기반 ETF 승인이 현물기반 ETF 승인의 가교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제는 승인권한이 있는 SEC 게리 겐슬러 의장이 현물 ETF에 관심이 크지 않다는 것이다.

발추나스는 “현물 ETF 승인일자를 선택하라고 강요한다면 1년에서1년6개월 사이가 될 것이라고 말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가상화폐 헤지 펀드 레저프라임(LedgerPrime)의 최고 투자책임자 쉴리앙 탕(Shiliang Tang)은 “월스트리트의 투자자들이 비트코인 ETF로 몰리면서 단기적으로 현물가격을 밀어 올리게 될 것”이라며 CME(시카고상품거래소)는 일반적으로 기관 자본을 반영한다“고 말했다.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비트(Bybit)의 CME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 약정액은 이전 최고치인 30억 달러를 넘어서 현재 36억 달러까지 치솟았으며 모든 거래소의 미결제약정은 230억 달러에 달해 코인베이스 공모직전에 기록한 273억 달러에 근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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