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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신규대출 전면 중단...올해 한도 5000억 소진

  • 보도 : 2021.10.14 14:22
  • 수정 : 2021.10.14 14:22

연리 2% 통장, 체크카드 등 서비스는 지속
당국, 한도증액 요청 수용 거부

조세일보
 
토스뱅크가 출범 1주일 만에 신규 대출을 전면 중단했다. 올해 당국으로부터 부여받은 대출 한도 5000억원을 모두 소진했기 때문이다.

14일 토스뱅크는 이날 오후 1시부터 연말까지 대출 신규 상품 판매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신용대출, 마이너스 통장을 비롯해 정책금융 상품인 사잇돌대출과 비상금 대출도 중단 대상에 포함됐다.

토스뱅크는 정부의 가계부채 안정화 정책과 시장의 상황을 고려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나간 가계신용대출 중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은 25% 정도다.

앞서 토스뱅크는 금융당국에 올해 대출 한도를 8000억원까지 증액해줄 것을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토스뱅크는 이날 낮 12시부터 기존 사전신청 고객 전원을 대상으로 은행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오는 18일부터는 사전신청을 하지 않은 고객들도 토스뱅크를 이용할 수 있다.

시장의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던 ‘연 2%금리’ 토스뱅크 통장과 전월 실적 조건 없는 체크카드 상품 등은 변함없이 동일한 혜택으로 이용할 수 있다.

토스뱅크는 지난 5일 정식 출범한 뒤 사전신청 고객들에게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그동안 신청고객 중 55만 명이 토스뱅크를 이용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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