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924명…나흘만에 2000명 아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924명으로 나흘만에 2000명 아래로 떨어졌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924명, 해외유입 사례는 29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2만9925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신규 확진자 수가 707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629명, 인천 131명으로 수도권에서 신규 확진자가 다수 발생했다.

타 지역의 신규 확진자 수는 부산 30명, 대구 50명, 광주 17명, 대전 30명, 울산 12명, 세종 4명, 강원 28명, 충북 64명, 충남 54명, 전북 19명, 전남 14명, 경북 38명, 경남 71명, 제주 26명 등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9일 0시 기준으로 1차 접종은 4만3782명으로 총 3990만9124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이 중 109만8170명이 접종을 완료해 총 3032만2197명이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되어 신고된 신규 사례는 1만33건으로 총 30만4302건이다.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사례가 29만2768건(96.2%)으로 대부분이었다.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는 1286건(신규 25건), 주요 이상반응 사례는 신경계 이상반응 등 9500건(신규 278건), 사망 사례 748건(신규 18건)이 신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