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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소비자물가 2.5%↑…6개월째 2%대 상승률

  • 보도 : 2021.10.06 09:20
  • 수정 : 2021.10.06 09:20

석유류·가공식품·집세 등 상승

조세일보
◆…식료품에 기름값, 전셋값까지 일제히 오르면서 소비자물가가 6개월 연속 2%대 상승률을 기록했다.(사진 클립아트코리아)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2.5% 상승하며 6개월 연속 2%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6일 통계청이 발표한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9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8.83(2015년=100)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5% 상승했다.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월 0.6%에서 2월 1.1%, 3월 1.5%를 기록하면서 점차 상승하다 4월(2.3%)에는 2%대로 올라섰다. 이후 5월(2.6%)·6월(2.4%)·7월(2.6%)·8월(2.6%)·9월(2.5%) 등 6개월 연속 2%대를 기록 중이다. 이러한 물가상승 추세는 2012년 6월 이후 처음이다.

올해 3분기(7∼9월) 물가 상승률은 2.6%를 기록했다. 2012년 1분기(3.0%) 이후 최고치이다.

품목별로 보면 농·축·수산물이 1년 전보다 3.7% 올랐다. 구체적으로 달걀(43.4%), 상추(35.3%), 마늘(16.4%), 돼지고기(16.4%) 등이 많이 올랐고, 무(-44.7%)·배추(-40.3%) 등은 내렸다.

9월에는 공업제품이 전년 대비 3.4% 올라 전체 물가상승률의 1.09%포인트(P)를 기여했다. 주요 품목을 보면 휘발유(21.0%), 경유(23.8%), 자동차용LPG(27.7%) 등이 모두 전년 대비 상승했다

서비스는 1년 전보다 1.9% 상승했다. 공공서비스가 0.1% 오르는데 그쳤으나, 개인서비스·집세가 각각 2.7%, 1.7% 올랐다. 개인서비스 중에는 보험서비스료(9.6%), 공동주택관리비(4.6%) 등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물가의 기조적인 흐름을 보여주는 근원물가(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 지수)는 1.9% 올라 2016년 4월(1.9%) 이후 최고 상승률을 보였다.

생활물가지수는 3.1% 상승했고 자가주거비포함지수도 2.3% 올랐다. 다만 농축수산물 가격 오름폭이 축소되면서 신선식품지수는 2.5%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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