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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개발 의혹]

현근택 "녹취록은 2019년 이후의 일"…이재명 관련설 일축

  • 보도 : 2021.10.02 13:29
  • 수정 : 2021.10.02 13:29

현근택 대변인 "녹취록은 2019년 이후 일"
"유동규·김만배 이 지사와 관계 없는 사람"

조세일보
◆…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 경선 후보가 제주 경선에서 1위를 차지하고 인터뷰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대장동 사업 특혜 사건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가운데 핵심 단서로 꼽히는 녹취록에 대해 이 지사 캠프 대변인인 현근택 변호사는 "녹취록은 성남시장이 아니었던 2019년 이후의 일"이라면서 의혹을 일축했다.

현 변호사는 지난 1일 방송된 KBS1라디오 '주진우 라이브'의 '훅 인터뷰' 코너에 나서 "정영학 회계사가 제출했다는 녹취록은 성남시장이 아니었던 2019년 이후의 일"이라면서 "수익금이 들어오기 시작한 건 2019년 이후로 아마 민간사업자들 내부에서 배분 문제로 싸우다 녹취된 것으로 보이는데 녹취록 내용이 언론에 보도되고 있지만 이 지사가 관련된 내용이 있다면 제일 먼저 보도됐겠지만 언급이 안 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는 대장동 의혹 핵심 관계자로 검찰에 채포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에 대해 "캠프에도 없는 인물"이라며 "영화 산업에 대한 투자 요청을 안 들어주면서 관계가 틀어진 사이로 만약 그렇게 그만둔 것이라면 좋게 그만둔 건 아니"라고 지적했다.

이어 "유 전 본부장에 대해 오히려 캠프에서도 철저히 수사해야 한다는 입장"이라면서 "그를 감싸거나 할 이유는 전혀 없다"고 선을 그었다.

또 출국금지 조치된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와 이 지사간 관계에 대해서는 "김 씨가 과거 법조 출입기자로 이 지사가 인터뷰했던 1000명 이상 중 한 명일 것"이라며 "김 씨가 기자를 그만두지 않은 상태에서 사업에 참여해왔다고 이를 로비 등으로 연결 짓는 것은 무리가 있고 서초동 인근을 출입하는 법조 기자가 당시 가끔 중앙지에 나가는 정도였던 성남시장까지 친할 이유는 없다고 본다"고 일축했다.

현 변호사는 구속영장이 청구된 정찬민 전 용인시장과의 비교에 대한 질문에는 "역대 용인시장이 대부분 구속됐고 성남시장도 이 지사가 시장을 맡기 전까지 마찬가지였다"면서 "대부분 개발 압력이 높고 분당, 수지 등은 아파트도 많이 들어서 인허가만 받으면 소위 떼돈 버는 지역으로 부패가 반복된 용인시와 달리 이 지사가 시장을 맡을 때 성남시의 부패고리를 끊어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 전 시장은 인허가권을 이용해서 땅도 싸게 사는 등 개인적인 이득을 취해온 반면 이 지사는 인허가권을 공공을 위해 쓰면서 구시가지 개발을 위해 5500억 정도를 공공으로 회수했다"며 "이 지사가 시장을 맡아 인허가권을 개인적으로 사용치 않아 개발업자나 결탁해서 이익을 보려는 정치세력과 단절을 시킨 점이 정 전 시장과의 가장 큰 차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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