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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대유 의혹]

국민의힘 초선 7명 "곽상도, 의원직 사퇴하라" 촉구

  • 보도 : 2021.09.27 21:41
  • 수정 : 2021.09.27 21:49

초선들 "제식구 감쌀 수 없어....공직자·국회의원으로서 자격 상실"

조세일보
◆…아들의 화천대유 고액 퇴직금 수령 사실이 드러난 국민의힘 곽상도 의원이 지난 26일 탈당계를 제출했다.사진은 4월 23일 공수처를 항의 방문한 곽상도 의원.[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초선의원 7명이 화천대유로부터 퇴직금 50억원을 받은 아들 논란을 일으킨 곽상도 무소속 의원을 향해 "깨끗하게 의원직을 내려놓고 수사를 받길 바란다"며 의원직 사퇴를 촉구했다. 곽 의원은 전날 국민의힘을 탈당했다.

국민의힘 강민국·박대수·박성민·백종헌·엄태영·정동만·최승재 의원은 27일 오후 성명서를 내고 "곽상도 의원은 이번 일로 공직자로서 국회의원으로서 그 자격을 상실했다. 이런 일이 벌어졌는데도 국회의원직에 연연하는 것은 국민을 우롱하는 처사"라며 이같이 말했다.

초선 7인은 "곽상도 의원의 32살 아들이 화천대유로부터 받았다는 50억원 퇴직금은 그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국민 여러분께서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일"이라며 "수많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께서는 오늘 하루도 생계를 위해 몇 만원을 벌려고 목숨 걸고 노력하는데, '열심히 일해 번 돈일 뿐'이라는 식의 변명은 더 큰 국민적 공분을 살 뿐"이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이어 "곽상도 의원은 오랜 검사생활을 거쳐 청와대 민정수석까지 지낸 재선 국회의원"이라며 "고위공직자로서 누구보다 높은 청렴함과 도덕성을 지켜야 마땅하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같은 당 동료의원으로서 저희도 한없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하지만 제 식구였다고 마냥 감쌀 수는 없다"며 "여야 정치권은 특검을 통해 이번 사건을 둘러싼 모든 의혹을 명명백백하게 밝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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