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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크래프톤 내년 2분기까지 실적 모멘텀 이어져

  • 보도 : 2021.09.27 15:12
  • 수정 : 2021.09.28 09:03

2022년 1분기 뉴스테이트 반영과 2분기 콘솔 버전 출시
김창권 연구원,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67만원 제시

조세일보
◆…사진=크래프톤 CI
미래에셋증권이 크래프톤에 대해 내년 2분기까지 실적 모멘텀이 이어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7만원을 27일 신규 제시했다.

김창권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크래프톤은 5개의 독립 스튜디오와 17개의 해외법인을 가진 게임 개발사로 지난 2017년 출시한 배틀그라운드의 플랫폼과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고 있다”며 “올해와 내년 확장팩 출시로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내년 1분기에 반영될 배그:뉴스테이트의 매출과 2분기 출시 예정인 콘솔 버전이 실적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배그:뉴스테이트는 배그M 그래픽과 콘텐츠를 업그레이드한 확장팩 게임으로 10월 말에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전 지역에 직접 퍼블리싱 출시를 앞두고 있다.

그는 “뉴스테이트는 중국 제외 10억명이 다운로드한 배그M 게이머 전체가 잠재 유저”라며 “기존 배그M 또한 7월 테이고 맵 출시로 센서타워 기준 출시 후 최대 매출을 기록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또 “크래프톤의 지난해 공시 기준 매출액은 해외 게임사 액티비전블리자드와 동일한 수준”이라며 “지난해 총매출과 월별 순이용자 수의 한국 비중이 1% 미만에 불과한 글로벌 기업”이라고 총평했다.
 
조세일보
◆…사진=미래에셋증권 리포트 캡처
총매출액 인식을 기준으로 할 때 국내 게임사인 넷마블, 엔씨소프트는 물론 ‘피파 시리즈’로 유명한 해외 게임사 EA의 매출도 상회한다는 분석이다.

아울러 지난해 배틀그라운드M의 해외 매출과 월별 순이용자 수는 전체 대비 각각 99.33%, 99.27%로 집계돼 글로벌 IP라는 점도 입증해냈다.

다만 크래프톤의 해외매출이 중국시장에 치우쳐 있다는 우려 섞인 분석도 제기된다. 올해 상반기 크래프톤과 중국 텐센트의 주요 거래 금액은 6425억원으로 해외수익 8384억원 중 77%를 단일 회사 및 국가에 의존하고 있다. 전체 매출 9203억원과 비교해 봐도 그 중 약 70%를 중국 시장으로부터 벌어들이고 있는 셈이다.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에 따르면 배틀그라운드M의 월간 순이용자 중 상당량도 중국에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크래프톤은 현재 인도에 현지법인을 세우는 등 매출처를 다각화하기 위한 노력에 나선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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