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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아웃폴딩 방식 '갤럭시 플렉스 노트' 개발 중?

  • 보도 : 2021.09.23 15:52
  • 수정 : 2021.09.23 15:52

조세일보
◆…이미지:렛츠고디지털
 
삼성전자가 아웃 폴딩(밖으로 접는) 설계를 적용한 노트 시리즈 후속 스마트폰을 개발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네덜란드 특허전문 매체 렛츠고디지털(LetsGoDigital)이 전하는 바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가 중국 국가지식관리국(CNIPA)에 출원한 랩어라운드(밖으로 접히는 디스플레이) 방식 스마트폰 디자인 특허가 지난 21일 최종 등록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 특허는 지난해 10월 29일 출원되었으며 30여장의 제품 이미지를 보면 카메라 시스템이 다른 2대의 바깥쪽으로 접히는 스마트폰이 등장한다. 풀스크린의 일반적인 크기로 디스플레이의 반이 뒤쪽으로 접힌다.

태블릿으로 사용할 때는 접힌 부분을 앞쪽으로 펼치면 되고 스마트폰으로 사용할 때는 접으면 된다. 특히 S펜을 지원하지만 장착이 어려운 갤럭시 Z 폴드 3나 S21 울트라와 달리 별도의 홈을 만들어 장착할 수 있도록 한 것도 눈에 띈다.

디스플레이가 겹치는 부분에 홀더를 배치함으로써 S펜을 잃어버리지 않게 하고 화면을 펼치더라도 자석으로 고정돼 있어 바로 떨어지거나 하는 일도 없고 화면을 펼쳤을 때 기기의 두께 차이를 스타일러스 펜을 통해 평평하게 만들 수 있다.

2개의 버전 중 하나는 카메라가 보이지 않는다. 이는 폴드3와 마찬가지로 UDC(디스플레이 아래에 카메라를 장착하는 방식) 디자인을 적용할 것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또 다른 버전은 펀치 홀 방식으로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모서리 오른쪽 상단에 배치되어 있다. 이는 듀얼 카메라가 접힌 상태에서 후면으로 향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화면을 펼치더라도 카메라가 보이지 않는다.

이번 디자인은 엔지니어나 개발자들이 오랫동안 고민해온 문제들을 해결한 기발한 아이디어로 생각된다. 랩어라운드 디스플레이는 뒤집어서도 열 수 있다는 것 외에도 스타일러스 펜을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했다는 의미도 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가 갤럭시 플렉스 노트(Galaxy Flex Note)를 실제 출시할 것인지는 불분명하지만 폴더블 시리즈 성공으로 고무된 상황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폼팩터를 다양화해야할 과제가 있다는 측면에서 가능성을 배제하기는 힘들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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