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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3, 여러 면에서 혁신 부족 '아이폰14 기다려야'

  • 보도 : 2021.09.17 16:29
  • 수정 : 2021.09.17 16:29

조세일보
 
마침내 애플의 차기 주력 아이폰13 라인업이 공개되었지만 업그레이드가 예상에 미치지 못하다는 지적이 나오며 아이폰14를 기다리라는 주문이 나왔다.

IT전문 매체 톰스 가이드는 몇 달간의 유출 이후 애플이 기본형 아이폰13과 13 미니, 프로 및 프로 맥스를 공개했지만 업그레이드 측면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며 아이폰14를 기다리는 편을 선택하라고 전했다.

이러한 지적은 톰스 가이드뿐 아니라 전문가나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나오는 불만으로 애플이 높은 판매량에 안주해 혁신을 게을리 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매체도 지난해 출시된 아이폰12 프로와 프로 맥스는 최고의 전화라는 찬사를 받았지만 아이폰13 프로와 프로 맥스는 “단순한 반복적 업그레이드에 불과해 보인다”고 평가했다.

따라서 혁신적인 변화를 보기 위해서는 불가피하게 아이폰14를 기다리는 수밖에 없다며 13 프로는 높은 주사율 디스플레이, 작은 노치, 연장된 배터리 수명과 일부 개선된 카메라 성능을 가지고 있지만 기대했던 변화에는 상당히 미흡하다는 지적이다.

아이폰14 시리즈를 기다리는 이유는 우선, 디자인을 망치는 노치가 제거될 것이라는 것이다. 아이폰13에 더 작은 노치가 적용됐지만 노치를 완전히 제거하기 바라는 소비자의 기대에는 부족하기 때문이다.

물론 삼성전자의 갤럭시 Z 폴드 3처럼 디스플레이 아래에 카메라 센서를 장착한다면 쉽게 해결될 문제로 보이지만 UDC(언더 디스플레이 카메라) 기술이 애플이 원하는 셀카 스냅사진 또는 동영상 촬영 품질을 구현할 수 있는 단계에 있지 않다고 판단하기 때문에 이 역시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애플이 전매특허처럼 사용하는 페이스ID 역시 UDC의 걸림돌이다. 페이스 ID의 강력한 보안을 충족시킬 수 있는 스캔 충실도를 제공할 수 있을지 의문인 까닭에 내년에도 쉽지는 않을 것이라는 평가다.

다음은 아니폰14의 경우 정기적 업그레이드가 단행될 모델이기 때문에 카메라 기능의 대폭적인 변화, 즉 4번째 카메라를 추가하는 것과 같은 사양의 변화가 예상된다는 점이다. 아이폰13 시리즈 역시 카메라 업그레이드가 이뤄졌지만 아이폰13 프로의 경우 전작과 다른 획기적인 기능은 없다.

세 번째는 USB-C 지원이다. 외신에 따르면 유럽연합집행위원회는 전자 폐기물 감축을 위해 모든 스마트폰에 공통으로 사용 가능한 표준 충전기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안드로이드는 이미 적용 중이지만 애플은 이번에도 라이트닝포트를 고집했다.

그러나 최근 유출되는 아이폰14 랜더링을 보면 여전히 라이트닝포트를 적용하는 것으로 돼 있어 이 역시 희망에 그칠 가능성이 크다. 물론 초기 프로토타입일 수 있기 때문에 EU의 움직임에 따라 변경될 수도 있다.

네 번째는 급속충전 기능이 향상될 수 있다. 아이폰13 시리즈가 더 큰 용량의 배터리를 장착하고 있지만 충전기 용량은 20Wh에 그칠 것 같아 보인다. 원플러스9 프로는 65Wh, 갤럭시 S21은 25W 급속충전을 지원한다.

매체는 “소비자들의 인내는 그리 길지 않다”면서 “안드로이드로 갈아타려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기 전에 애플이 먼저 움직여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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