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목 대구지방국세청장(오른쪽)이 신애보육원을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 대구지방국세청)
대구지방국세청은 15일 추석 명절을 맞아 대구시 서구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인 신애보육원을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문은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야외에서 진행했다.
보육원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위문금을 전달한 조정목 대구청장은 "힘들고 어려운 시기일수록 주변의 소외되고 외로운 이웃에게 더욱 관심을 가지는 따뜻한 마음이 필요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이 따뜻하고 풍요로운 한가위를 보내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구청이 될 수 있도록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서 나눔의 미덕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구청은 각 국과 산하 14개 세무서에서도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하는 등 사회 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