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달권 근접…2.35m 올림픽 사상 첫 4위 등극
◆…남자 높이뛰기에 출전한 우상혁. 사진=연합뉴스
세계랭킹 30위 우상혁(25·국군체육부대)이 남자 높이뛰기 결승에서 2.35m를 훌쩍 뛰어넘으며 개인최고기록과 한국신기록을 동시에 경신했다. 기록 외에 그의 태도 또한 빛난 경기였다.
우상혁은 1일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남자 높이뛰기 결승에서 최고 높이 2.35m로 4위를 기록했다.
2.19m, 2.24m, 2.27m, 2.30m를 일차 시기에 모두 성공한 우상혁은 2.33m에서 첫 실패를 맛봤지만 이차 시기에 성공해내며 이전 개인최고기록인 2.31m를 넘어섰다.
이후 “가자!”라는 우렁찬 포효와 함께 2.35m를 일차 시기에 뛰어넘으며 1997년 이진택의 한국신기록 2.34m도 24년 만에 경신해냈다.
또 한 번 힘찬 외침을 내지른 우상혁은 2.37m 일차 시기를 실패했으나 이차 시기를 패스하며 다음 높이인 2.39m에 도전했다.
2.39m 일차 시기를 실패했으나 시종일관 웃는 모습으로 "괜찮아!"라고 함성을 쏟아냈다. 이후 이차 시기도 아쉽게 성공하지 못하며 4위로 이번 올림픽을 마무리했다.
금메달은 최고 높이 2.37m를 기록한 무타스 바르심(30)과 지안마르코 탐베리(29)가 공동 차지했다. 이제 25살인 우상혁이 앞으로 얼마나 나아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날 우상혁은 메달을 따진 못했지만 기념비적인 높이를 기록했다. 아울러 한국 육상 트랙&필드 선수로서 25년 만에 올림픽 결선에 진출하는 등 대한민국 육상 역사의 한 획을 그었다.
우상혁은 1일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남자 높이뛰기 결승에서 최고 높이 2.35m로 4위를 기록했다.
2.19m, 2.24m, 2.27m, 2.30m를 일차 시기에 모두 성공한 우상혁은 2.33m에서 첫 실패를 맛봤지만 이차 시기에 성공해내며 이전 개인최고기록인 2.31m를 넘어섰다.
이후 “가자!”라는 우렁찬 포효와 함께 2.35m를 일차 시기에 뛰어넘으며 1997년 이진택의 한국신기록 2.34m도 24년 만에 경신해냈다.
또 한 번 힘찬 외침을 내지른 우상혁은 2.37m 일차 시기를 실패했으나 이차 시기를 패스하며 다음 높이인 2.39m에 도전했다.
2.39m 일차 시기를 실패했으나 시종일관 웃는 모습으로 "괜찮아!"라고 함성을 쏟아냈다. 이후 이차 시기도 아쉽게 성공하지 못하며 4위로 이번 올림픽을 마무리했다.
금메달은 최고 높이 2.37m를 기록한 무타스 바르심(30)과 지안마르코 탐베리(29)가 공동 차지했다. 이제 25살인 우상혁이 앞으로 얼마나 나아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날 우상혁은 메달을 따진 못했지만 기념비적인 높이를 기록했다. 아울러 한국 육상 트랙&필드 선수로서 25년 만에 올림픽 결선에 진출하는 등 대한민국 육상 역사의 한 획을 그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