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단계에도 코로나 신규 확진 1539명…1차 접종률 37.4%

코로나 백신 1차 접종 누적 1922만…인구 대비 37.4%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39명이 추가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31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국내 발생 확진자는 1466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73명이다. 이에 누적 확진자는 19만8345명(해외유입 1만1896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468명, 경기 383명, 인천 87명으로 수도권이 938명이었다.

수도권 외 지역에선 부산 69명, 대구 43명, 광주 20명, 대전 86명, 강원 37명, 충남 62명, 충북 18명, 경남 97명, 경북 19명, 제주 26명 등이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 7일(1212명)부터 24일째 네 자릿수를 이어갔으며, 이날로 25일째가 된다.

최근 일주일(25~31일) 동안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1487명→1318명→1363명→1895명→1674명→1710명→1539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420명으로 총 17만4177명(87.82%)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2만2073명이 격리 중에 있다. 위중증 환자는 317명이며, 사망자는 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095명(치명률 1.06%)이다.
이 중 5만8566명이 접종을 완료, 누적 접종 완료자는 713만1204명이다. 인구 대비 13.9% 수치다.

백신 종류별로는 아스트라제네카의 1차 접종자는 782명이며 2차 접종자는 5796명으로 집계됐다. 화이자 백신은 1차 접종자 37만2990명, 2차 접종자가 5만740명이다.

모더나 1차 접종자는 12만1581명으로, 대상자의 29.9%가 1차 접종을 마쳤다.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되어 신고된 사례는 총 11만6484건(신규 3796건)으로 집계됐다.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사례가 11720건(95.1%)으로 대부분이었다.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 523건(신규 29건), 주요 이상반응 사례는 신경계 이상반응 등 4808건(신규 109건), 사망 사례 433건(신규 5건)이 신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