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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 "8월부터 40대 이하 본격 접종…4분기, 소아·임신부 등"

  • 보도 : 2021.07.30 16:40
  • 수정 : 2021.07.30 16:40

3분기, 일반 국민 대상 대규모 예방접종

AZ 백신 1차 835만 명 2차 접종 추진

소아·청소년·임신부, 4분기 접종 계획 마련 중

조세일보
◆…<사진: 연합뉴스>
방역당국이 2021년 8월부터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계획을 발표했다.

30일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질병청)은 ‘코로나19 예방접종 8~9월 시행계획’에 따른 백신접종 방향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정 청장은 “3분기에는 일반 국민(50대 7월~, 40대 이하 8월~)을 대상으로 대규모 예방접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지만 신체적, 사회적 제약으로 접종 참여가 어려운 대상에 대한 배려를 해서 대상군에 대한 맞춤형 대책을 마련한다”며 “발달장애인 그리고 중증 진행이 위험이 높은 심장, 간 등의 장애인 그리고 집단생활을 통한 감염 위험이 높은 직업재활시설 이용자 등에 대하여 먼저 접종을 실시한다”고 말했다.

또한 “중증질환으로 현재 의료기관에 입원 중이거나 항암치료 등을 위해 수시로 외래를 방문하는 환자와 보호자에 대해서도 접종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치료받고 있는 병원에서 접종이 가능하도록 하고 장기간 선상 생활을 하고 또 3밀 환경 등으로 코로나19 집단발생 위험이 높은 국제항해 종사자는 선언 수첩이나 고용계약서 등을 거점지역 지정 보건소에 제시할 경우에는 사전예약 없이 당일 접종이 가능하도록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고령층 미접종자에 대해서는 “상반기 중에 요양병원 또는 시설 등에서 접종이 실시된 이후에 신규로 입원하거나 입소하시거나 새로 취직하신 종사자들에 대해서 접종을 실시하고 60세 이상 연령층 중에 미접종자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예방접종센터와 위탁의료기관을 통한 접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상반기에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1차 접종을 마치신 835만 명에 대해서도 차질 없이 2차 접종을 추진하겠다”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권고 연령 상향을 반영하여 50세 미만은 화이자 백신으로 교차접종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4분기 접종 방향에 대해서는 “3분기에 1차 접종을 실시한 분들의 2차 접종을 신속하게 마무리하여 코로나19로부터 국민 건강을 보호하겠다”며 “3분기까지 3600만 명에 대한 1차 접종이 완료가 되면 미접종자 전원에 대해 접종 기회를 다시 제공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또한 “소아, 청소년과 임신부에 대해서는 국내 허가사항 변경과 국외 동향, 연구 결과 등을 바탕으로 전문가 의견 수렴을 하여 4분기 접종계획을 마련 중”이라며 “추가 접종에 대해서도 국내 연구, 국외 사례 등을 토대로 전문가 자문을 거쳐 고위험군부터 추가 접종을 시행하는 방안을 마련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정 청장은 “그동안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국민들과 예방접종을 안전하게 시행해 준 보건의료 관계자들 덕분에 상반기 접종 목표를 조기에 달성하고 현재까지 1873만 명이 1차 접종을 완료할 수 있었다”며 “신속한 예방접종으로 코로나19 유행을 통제하고 집단면역을 높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들께서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를 요청을 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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