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산업 > 산업

마이크로스트레티지, 2분기 비트코인 평가손실 8000억 원

  • 보도 : 2021.07.30 14:54
  • 수정 : 2021.07.30 14:54

조세일보
◆…사진:트위터
 
마이크로스트레티지(MicroStrategy)의 2분기 결산에서 비트코인 관련 평가손실이 6억8960만 달러(7921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6월 30일 현재 장부가격은 20억5100만 달러(조3558억 원), 보유한 비트코인은 105,085 BTC로 회사는 엄청난 평가손실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 구매를 늘리겠다고 발표했다.

물론 장부상 손실이기 때문에 향후 가격이 상승할 경우 이익으로 바뀔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회사의 2분기 전체 손실이 4억2480만 달러(4881억 원)인 점을 감안하면 비트코인 손실을 제외한 수익은 2억6480만 달러(3042억 원)의 흑자라고 할 수 있다.

비트코인에 대한 최고경영자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의 사랑은 이미 잘 알려져 있다. 따라서 회사가 추후 비트코인을 추가로 매입하겠다고 발표한 것은 그의 의견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회사는 입장문을 통해 “우리는 디지털 자산 전략에 따른 성과에 계속해서 만족하고 있으며 최근 자본조달을 통해 10만5000 BTC를 초과하는 물량을 확보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디지털 자산 전략에 추가적인 자본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비트코인 애호가인 일론 머스크의 테슬라 역시 이번 주 초 발표한 실적을 통해 비트코인 관련 평가손실이 2300만 달러(264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가격 하락이 직접적인 원인인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마이클 세일러는 4년 후 비트코인 가격이 현재보다 낮아지면 전략을 재고하겠다는 뜻을 밝혀 최소 4년 동안은 보유할 것임을 확인했다.
 

관련기사

  • 출생 :
  • 소속 :
  • 학력 :
  • DID :

상세프로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