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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양적완화 및 제로금리 유지…가상화폐 시장엔 긍정적

  • 보도 : 2021.07.30 14:22
  • 수정 : 2021.07.30 14:22

조세일보
 
미 연준이 인플레이션 경고에도 불구하고 양적완화 정책의 지속과 자산구매 유지 및 제로 금리 정책을 계속할 것을 천명, 가상화폐 시장에 긍정적 영향이 예상된다.

29일(현지시간) FED(연방 준비제도 이사회)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에서 경제대책과 조치의 가능성에 논의하고 중앙은행이 자산 매입(통화 공급) 축소를 고려하지 않는 것과 함께 제로금리도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롬 파월(Jerome Powell) FED 의장은 달러화의 구매력 감소(인플레이션)와 관련 “인플레이션이 예상했던 것보다 더 높고 계속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는 미국인들의 인플레이션 우려가 날로 커지고 있다는 지적 때문이다.

공개시장위원회에 앞서 시장 관계자들은 중앙은행이 매달 발행하는 수십억 달러 규모의 채권과 모기지 담보부 증권(MBS) 매입을 줄임으로써 양적완화를 축소하고 금리인상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했다.

제롬 파월 의장은 연준이 아직 준비가 되지 않았다며 “모기지 담보부 증권을 구개보다 먼저 축소한다는 아이디어에 찬성하는 위원은 거의 없었다”고 말했다. 즉 MBS 매입 축소 전에 채권매입을 줄이겠다는 의미다.

FOMC는 발표문을 통해 “인플레이션은 일시적인 요인이 반영돼 상승했지만 전반적인 재정상황은 부분적으로 경제를 지원하고 가계 및 기업에 대한 신용흐름을 반영하는 정책조치를 반영해 양적완화 정책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파월 의장은 경제가 완전 고용에 도달할 때까지 인플레이션 상승이 일시적이지 않은지 고려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노스맨트레이더 닷컴(Northmantrader.com)의 거시경제학자이자 분석가인 스벤 헨리히(Sven Henrich)은 “연준이 MBS 매입을 축소하지 않는 이유는 시장 반응이 두렵기 때문”이라고 비판했다.

경제학자이자 금본위제 지지자인 피터 쉬프(Peter Schiff)는 “FED 회의가 말만 많았고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은 결정 장애 상태였다”고 말했다. 따라서 시장 관계자들은 당분간 지켜볼 수밖에 없게 됐다.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를 위협했던 금리인상 조치나 양적완환 정책의 축소 관련 우려가 잠정적으로 가라앉은 것으로 해석되므로 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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