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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우 "최재형, 8월 4일 출마선언...1차 목표, 지지율 12%"

  • 보도 : 2021.07.30 11:14
  • 수정 : 2021.07.30 11:14

“최재형이 얘기하는 순간, 여권 대선주자들 한방에 어려워질 것"

출마 핵심키워드는 정치인 언어 아닌 솔직한 표현으로 밝힐 것 예상

조세일보
◆…김영우 최재형 캠프 상황실장은 30일 한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최 전 원장이 내달 4일께 대선출마 공식선언식을 할 것임을 밝혔다. 지난 6월말 국민의힘 대변인단과 대화하는 최 전 원장[사진=연합뉴스]
 
대권도전에 나선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오는 8월 4일 대선출마 공식선언식을 가질 것으로 전해졌다.

김영우 최재형 캠프 상황실장은 30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다음 주 8월 4일 수요일이죠. 그날 출마 선언하는 걸로 이렇게 지금 예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것(출마선언)이 되면 상당히 많은 국민께 알려질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겠냐"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그는 지지율과 관련해선 "우리 내부에서도 사람마다 다르긴 합니다만 그래도 한 12% 정도 넘으면 정말 해볼 만하다, 그건 굉장히 가속도가 붙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순수하게 제 생각이지만 8월 말까지 가면 상당히 높아질 수 있다"며 "그럼 역시 ‘대세는 최재형이다. 최재형의 길이 옳다’는 분위기가 만들어질 것 같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출마선언문 핵심키워드에 대해선 "출마 선언문에 헌법정신, 대한민국의 미래, 대통령 회상, 감사원장 사퇴 직후 대통령에 출마하는 이유를 정치인의 언어가 아닌 솔직한 고뇌와 비전으로 담을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당 대선주자 TV토론에서 본선 경쟁자로 최재형 후보 이름은 나오지 않았다’는 진행자 언급엔 "저는 심리적인 역선택이라고 본다"며 "최 후보가 국민으로부터 검증이나 평가에 있어서 굉장히 강력한 후보라는 인식을 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흠잡기가 힘들고 흠잡아도 흠이 아닌 것 가지고 잡을 수밖에 없는 딜레마"라면서 "여권의 주자들 입장에서. 그리고 지금 급속도로 상승세를 타고 있는 최 전 원장이 강력한 주자가 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특히 "감사원장으로서 겪은 수많은 일들이 있다. 현 정부의 국정운영시스템에 대해 검찰보다 훨씬 더 불합리성, 불법성, 절차적 문제를 아주 많이 체험했다"며 "최 전 원장이 이야기하는 순간 여권 대선주자들은 한방에 어려워진다"고 단언했다.

한편 그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의 회동이 물 건너간 거냐는 질문엔 "그렇지 않다고 본다. 아직까지 윤석열 전 총장의 직접적인 발언은 아직 들어보지 못 했다"면서 "캠프 측 관계자 이런 취지의 얘기가 나왔지만 언제고 만날 수 있지만 당장은 아니다, 이런 입장인 것 같아서 기다리고 있다"고 답했다.

윤 전 총장측 반응이 거절 메시지가 아닌 회동 시기에 대한 좀 더 고민이 있음을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윤 전 총장도 한 방송 인터뷰에서 최 전 원장과의 회동 관련, "지금 당장은 아니고 언젠가 만날 것"이라는 내용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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