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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유도 조구함, 9분 접전 끝 17년 만에 男100㎏급 은메달

  • 보도 : 2021.07.29 19:23
  • 수정 : 2021.07.29 19:23

조세일보
◆…도쿄올림픽 유도 남자 100㎏급에 출전한 조구함. 사진=연합뉴스
 
유도 대표팀 중량급 간판 조구함(29·KH그룹 필룩스)이 한일전으로 펼쳐진 결승전에서 9분 35초까지 가는 혈전 끝에 17년 만에 100㎏ 체급 은메달을 한국 유도에 안겼다.

29일 세계랭킹 6위 조구함은 일본 유도의 심장 도쿄 부도칸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남자 100㎏급 결승전에서 랭킹 5위인 일본의 울프 아론과 맞붙어 접전을 펼쳤으나 연장 막판 한판을 내줬다.

이 체급에서 한국 선수가 올림픽 결승 무대에 오른 것은 2004년 아테네 대회에서 은메달을 따냈던 장성호 SBS 해설위원에 이어 17년 만이다.

이날 조구함은 경기 초반 상대와 지도 하나씩을 나눠 받은 뒤 신경전을 펼치다 기습적인 업어치기를 시도하는 등 공격적으로 경기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이어진 울프 아론의 발기술을 방어하며 버텨냈고 조르기와 업어치기 타이밍을 노리며 경기를 풀어갔다.

이후 돌입한 골든스코어(연장전)에서 소극적인 경기운영으로 지도를 하나 받은 뒤 상대에게도 지도 하나를 유도하는데 성공했지만 체력이 크게 소진된 상황에서 안다리후리기에 한판으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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