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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 중 3명 '나홀로 가구'…국민 절반은 수도권 거주

  • 보도 : 2021.07.29 14:10
  • 수정 : 2021.07.29 14:10

통계청, 2020년 인구주택총조사 결과

조세일보
◆…(사진 클립아트코리아)
 
지난해 우리나라 10가구 중 6가구는 1인 가구 또는 2인 가구로 나타났다. 특히 인구는 0.1% 늘어 역대 가장 낮은 증가율을 보였다.

29일 통계청이 발표한 '인구주택총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전체 인구는 5183만명으로 전년대비 5만명(0.1%) 늘었다. 관련 통계 집계 이래 가장 낮은 증가율이다. 남자는 2592만명, 여자는 2591만명이었다. 1년 전보다 남자는 4만명 줄고 여자는 9만명 늘었다.

내국인은 5013만명으로 0.3%(13만명) 늘었고, 외국인은 170만명으로 4.7%(8만명) 감소했다.

만 0~14세 유소년 인구는 618만명으로 전년보다 13만명(2.1%) 줄었다. 만 15~64세 생산연령 인구도 2019년 3594만명에서 지난해 3575만명으로 0.5% 감소했다. 반면, 만 65세 이상 고령 인구는 775만명에서 821만명으로 5.9% 늘었다. 전체 인구 대비 16.4%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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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도별 1인 가구 규모, 자료 통계청)
지난해 11월1일 기준 총가구 수는 전년대비 59만(2.8%) 늘어난 2148만 가구였다. 가구원 수별로는 1인 가구(31.7%)가 가장 많았다. 이어 2인 가구(28.0%), 3인 가구(20.1%), 4인 가구(15.6%), 5인 이상 가구(4.5%) 등 순이었다. 

특히 1인 가구 증가세도 이어지고 있다. 2005년 20% 수준이던 1인 가구 비중은 매년 증가하다가 2018년 30%(29.3%)에 육박했고, 2019년에 30%를 넘어서더니 지난해엔 31.7%까지 치솟았다.

65세 이상 고령자가 있는 가구는 28.0%로 1년 전보다 4.8% 늘었다. 고령자로만 이루어진 가구는 14.2%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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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도별 수도권 인구·구성비, 자료 통계청)
우리나라 인구 절반은 수도권에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수도권(서울·인천·경기) 인구는 2604만3000명으로 전체 인구의 50.2%를 차지했다. 1년 전(2589만3000명)보다 0.6% 늘어난 규모다. 서울과 인천은 각각 5만3000명, 7000명이 줄었고, 경기는 21만1000명 늘었다.

인구 증가율이 가장 큰 시·도는 세종(4.7%), 경기(1.6%), 제주(0.9%) 순이었다. 감소율로는 경북(-0.9%), 광주(-0.8%), 대구(-0.8%)가 상위권에 올랐다.

한편 일반가구(2093만 가구) 중 아파트에서 거주하는 가구는 1078만 가구로 전체의 51.5%였다. 1년 전(1041만 가구)보다 37만 가구 늘었다. 단독주택에 거주하는 가구는 30.4%로 나타났다. 아파트 거주가구 비율이 높은 지역은 세종(75.0%)·광주(66.9%)이고, 제주(25.6%)가 가장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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