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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준 "경제 진전 있지만, 일자리 위해 자산매입 유지"

  • 보도 : 2021.07.29 06:13
  • 수정 : 2021.07.29 06:13

파월 "축소 전까지 강력한 일자리 회복세 보고 싶다"

연준 "경제와 고용 모두 강세 보여"

자산매입 축소, 올해 말 또는 다음 해 초 시사

조세일보
◆…미 워싱턴DC의 연방준비제도 건물 (사진 로이터)
미 연방제도이사회는 미국 경제에 진전이 있으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금과 같은 자산매입 규모를 유지하겠다고 발표했다.

28일(현지시간)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친 뒤 "미국 경제가 바이러스 재확산에도 회복세에 올랐다"고 말했다.

이어 "완화적 통화정책을 바꾸기 전까지 해야 할 일이 다소 있다"며 "1200억 달러에 이르는 자산매입 축소 전에 강력한 일자리 회복세 보고 싶다"고 강조했다.

파월 의장은 델타변이가 경제를 다시 위기로 몰거나 연준이 계획한 출구전략을 망칠 거라고 보지 않았다.

그는 델타변이 확산 상황에 우려를 표하면서도 "과거 확산과 같이 이번에도 경제에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준 공식 성명에서도 이와 같은 자신감이 드러났다.

연준은 "접종 확대와 정책 지원 영향으로 경제와 고용 모두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연준 위원들은 만장일치로 기준금리를 현 0.00~0.25%로 동결했다면서도 기준금리 인상에 앞서 시행할 자산매입 축소를 언제 진행할 것인지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연준은 지난해 12월 일자리 회복에 실질적인 추가 진전이 보이기 전까진 매입 규모에 변화를 주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연준은 당시 1000만 개 부족하던 일자리가 현재 700만 개로 줄었다면서 올해 말이나 다음 해 초쯤에 자산매입 규모를 조정할 수 있다고 전했다.

경제분석가들은 연준이 오는 9월에 자산매입 축소와 관련한 발표를 할 것으로 전망했다.

카림 바스타 트리플아이캐피탈 수석경제분석가는 "일자리 상황이 나아지고 소비가 위축하지 않는다면 오는 9월에 자산매입 축소와 관련한 발표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공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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