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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4채 김현아 SH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 '부적격' 의결

  • 보도 : 2021.07.28 14:10
  • 수정 : 2021.07.28 14:10

조세일보
◆…서울시의회는 28일 김현아 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SH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결과 부적격 의결했다. (사진 = 김현아 전 의원 페이스북)
서울시의회는 28일 김현아 서울주택도시공사(SH)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결과 '부적격' 의결했다.

서울시의회 인사청문 특별위원회는 이날 "김 후보자가 공공주택 정책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 제시 없이 폄하와 비판으로 일관해왔고, 공사 발전을 위한 비전 제시도 미흡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특히 김 후보자가 "다주택 보유자로서 재산형성과정에 대한 소명이 불분명하고, 공동대표를 맡은 사단법인의 불투명한 회계거래와 불성실한 재산 신고 문제 등도 추가 검증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김 후보자는 다주택 보유에 대해 "내 연배상 지금보다 내 집 마련이 쉬웠으며 주택 가격이 오름으로써 자산이 늘어나는 일종의 시대적 특혜를 입었다"고 해명했다.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오세훈 시장이 내정한 김현아 SH 사장 후보자가 부동산이 4채나 있는 다주택자라는 점이 드러나면서 국민적인 공분이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송 대표는 "SH는 서민들에게 공공주택을 공급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곳인데, 과연 적절한 인사인지 우려 된다"며 "오세훈 시장께서는 방역 문제나 부동산 집값 문제에 중앙정부와 엇박자를 내기보다는 함께 힘을 모아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며 우회적으로 부적격 인사라는 점을 강조했다.

한편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시와 시의회 협약에 따라 후보자 청문회를 거친 뒤 청문회 결과와 상관없이 김 후보자를 SH 사장으로 임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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