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국제 > 국제

도쿄올림픽 조직위 "아직 취소 가능성 배제하지 않았다"

  • 보도 : 2021.07.21 08:08
  • 수정 : 2021.07.21 08:08

조세일보
◆…<사진: 로이터>
 
20일(현지 시각) 도쿄 올림픽 조직위원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이 급증할 경우 올림픽을 취소하는 것을 배제하지 않았다”며 “많은 선수들이 양성 반응을 보이고 있고 스폰서들이 개막식 참석을 포기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무토 토시로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기자회견에서 세계적인 스포츠행사인 올림픽이 여전히 취소될 수 있는지 묻는 질문에 감염자 수를 주시하고 있고 필요할 경우 주최 측과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토 토시로는 “사례가 급증할 경우 협의할 것”이라며 “우리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5자회담을 다시 소집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다만 “현 상황에서 코로나19는 악화될 수도 있고 완화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5자 회담에는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위원장과 앤드루 파슨스 국제패릴림픽위원회(IPC)위원장, 하시모토 세이코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 회장(위원장), 마루카와 다마요 올림픽 담당상(장관), 고이케 유리코 도쿄도지사 등 5명이 참석한다.

이미 코로나19 대유행으로 1년 연기된 도쿄 올림픽은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중 없이 진행될 예정이다.

다른 선진국들에 비해 백신 접종이 늦어진 일본에서는 84만 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1만 5000명 이상의 사망자를 기록했다. 특히 올림픽이 개최될 도시인 도쿄에서는 최근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며 이날 일일 확진자 수는 1387명을 기록했다.

아사히신문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68%가 올림픽 주최 측이 코로나19 감염을 통제할 수 있는지에 대해 의구심을 나타냈고 55%는 올림픽 개최에 반대한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도쿄올림픽은 오는 23일 개막을 앞두고 있다.

<제공: 로이터>

주요기사

  • 출생 :
  • 소속 :
  • 학력 :
  • DID :

상세프로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