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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집회 참가자 '3명 확진'…전원 검사 행정명령 

  • 보도 : 2021.07.18 09:38
  • 수정 : 2021.07.18 09:38

조세일보
◆…지난 3일 오후 종로3가에서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노동법 전면 개정 등을 요구하며 도로를 점거한 채 전국노동자대회를 열고 있는 모습.(제공 연합뉴스)
 

지난 3일 종로에서 8000명이 모여 시위를 진행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에서 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당국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16일 첫 확진자가 나와 동료를 검사한 결과 2명이 추가돼 총 3명이 확진됐으며 이들은 모두 집회 참석자라고 밝혔다.

이에 김부겸 국무총리는 지난 17일 긴급 입장문을 내 자제를 요청했던 집회에서 확진자가 나와 유감이라며 참석자 전원은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검사를 받아야 한다는 행정명령을 내렸다.

민주노총은 입장문을 통해 "3일 대회 참가자들에게 조속하게 선제적 검사를 받을 것을 조치했다"며 "결과에 대한 빠른 판단과 조치를 통해 상황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확진자의 감염 경로가 전국노동자대회인지는 규명할 필요가 있다. 일반적인 잠복기를 경과하는 시점에서 나온 대회 참가자의 양성 판정 결과를 가지고 마치 3일 대회가 주요 감염원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기에 충분한 발표는 부적절하다"며 "이는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대한 마녀사냥과 다름없으며 향후 심각한 갈등 상황을 유발할 수 있다"고 유감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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