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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윤석열, 높이 올라갈 수 없는 날짐승(꿩)" 직격

  • 보도 : 2021.07.16 10:47
  • 수정 : 2021.07.16 10:47

"꿩은 매나 산짐승의 먹이가 될 뿐...자신이 뭐를 해낼 수는 없을 것"

"尹 키운 건 내가 아니라 언론과 야당....尹, 결국 개혁 정권 흔드는 역할"

'이재명-秋 연대설'엔 "그런 것 염두에 둔 적 없다", 끝까지 경쟁 강조

조세일보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16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해 '높이 올라갈 수 없는 날짐승'이라고 원색비판했다. 지난 14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추 전 장관[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에 나선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향해 "높이 올라갈 수 없는 날짐승"이라며 원색비난하며 거듭 공세에 나섰다.

추미애 전 장관은 16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윤 전 총장에 대해 ‘개혁정권을 흔드는 역할에 그치는 존재’라고 단언하면서 "자신이 뭐를 해낼 수는 없다고 본다. 꿩은 매나 산짐승의 먹이가 될 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추 전 장관은 법무장관 재직시절 이른바 '추-윤 갈등'으로 윤 전 총장을 대선판에 이끌었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그것이야말로 검찰개혁을 잘 이해를 못 해서(그런 것)"라면서 "가장 반개혁, 개혁에 저항하는 인물이 윤석열 검찰총장"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그러한 윤 전 총장의 말이 멋있다, ‘수사와 기소는 한 덩어리다·장관의 부하가 아니다’ 이런 말을 환호하면서 키운 것이 결국은 언론이고 야당"이라며 "사실은 반개혁 반촛불의 도구에 불과하다. 윤석열은 결국은 개혁 정권을 흔드는 역할에 그칠 것이라고 본다"고 평가절하했다.

그러면서 "아무리 키워도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다’라는 바흐만의 시가 있다. 이문열의 소설도 있고"라면서 "본분을 잃어버리고 높이 오르다가 결국 날개가 타버리는 이카루스처럼, 저는 꿩에 비유를 했다"라고 거듭 윤 전 총장에 대한 날을 세웠다.

추 전 장관은 앞서 예비경선 당시 '이재명-추미애 연대설'이 나오면서 혹시 나중에 단일화를 하는 것이냐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는 점에 대해선 "그렇지 않다"고 일축했다.

그러면서 "저는 개혁 경쟁을 하고 싶은 사람이다. 우리 지지층은 개혁 민주시민이 두텁게 포진할수록 이길 수가 있다"면서 "그래서 개혁 후보들끼리 개혁을 반대하거나 개혁을 겁내는 후보가 아니라 개혁후보끼리 추미애표 개혁과 한번 맞짱을 떠보자하는 것이다. 그런 연대 이런 것은 염두에 두지 않았다. 그러면 제가 애초에 나오지 않았다"고 끝까지 경쟁할 뜻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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