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금융감독원 제공
금융감독원은 16일 증권사·선물사·자산운용사의 감사업무 책임자를 대상으로 ‘금융투자회사 내부통제 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최근 검사결과 지적사례 및 중점 검사사항을 안내해 금융투자회사의 법규준수 역량을 높이고 내부통제 체계를 구축·운영하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아울러 해외 대체투자와 관련해 철저한 내부심사 및 사후관리 등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도록 당부할 계획이다. 내부감사협의제도의 효율적 운영 사례를 설명하고 지난해 자산운용사 운영위험 평가결과를 공유한다.
지난 3월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에 따라 금융투자회사가 유의해야 할 사항을 설명하고 신설·강화된 규제에 대한 입장도 안내한다. 고난도 금융투자상품, 정보교류 차단규제, 사모펀드 투자자보호 강화조치 등 최근 자본시장법령 개정사항 및 유의사항도 설명한다.
워크숍은 금융투자업계가 자체감사 및 내부통제 업무 중 느끼는 애로·건의사항을 논의하고, 금감원이 질의사항에 대해 답변하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금감원은 “이번 워크숍은 금융투자회사가 자체적으로 취약요인을 점검·개선해 내부통제 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금융투자회사 스스로 투자자 보호 체계를 강화하고 건전한 영업 관행을 확립해 나가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